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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LH아파트 내 소방차량 출동 유도선 설치

기사입력 2022.11.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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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10-2공동주택 소방출동로 유도선.jpg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LH한국토지공사 임대주택 단지 내 소방차량 출동 유도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한국토지공사에서 창원송정주공아파트, 진해자은3주공아파트, 창원현동LH1단지에 시범사업으로 유도선을 설치한다.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은 공동주택 진입로에 각 동별 소방출동로를 페인트(분홍색청색)로 표시해화재나 구조구급 상황에 소방차량이 해당 동까지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게 하는 표시선이다.

     

    앞서 시행한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차량이 아파트 입구에서 현장까지 평균 16초 단축된 것으로 분석되어 그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에 LH한국토지공사에서 시범으로 추진하는 출동유도선 사업을 창원소방본부도 분석을 통해 출동 시간이 단축될 경우 시행할 방침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재난 상황에 항상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에 공동주택 내에 소방차 회전불가 구간 개선공사와 주차 규제봉 설치, 소방차 전용 노면을 표시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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