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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 등 5명 검거

기사입력 2022.12.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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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 일산 지역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1년이 넘게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성매매업소 업주 A씨(35)를 구속했다고 지난2일 밝혔다.

     

    또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업소 실장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2개월간 고양시 일산에서 오피스텔 방 8개 호실을 빌려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다.

     

    올해 10월 해당 업소의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자 A씨는 잠적했지만, 20여일 만에 검거됐다

    .

    A씨는 불법 성매매 업소 관련 동종 전과가 있고, 도주 행각까지 벌여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휴대전화 8대, 하드디스크 3개, 현금 118만원 등을 압수했다. 또 범죄수익금 3억원을 특정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뿐만 아니라 불법 퇴폐업 등 신·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경기북부권 지역내의 불법 성매매 업소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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