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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만 경남도민의 안전골든타임, 소방이 지켜나가겠습니다

기사입력 2022.12.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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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2022년 한 해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온 세상을 구하는 것과 같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높은 규율과 연대감을 가지고, 고도의 전문 지식과 기술로서 소방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다.

     

    올해 11월 말까지 1일 평균 411(화재 8, 구조 58, 구급 249, 생활안전 96)의 출동으로 3.5분마다 1건씩 처리를 했다.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11,381억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하고,전년 대비 사망자가 16명에서 9명으로7명이 감소하였다.

     

    소방 업무에 대한 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강화하였다.올해까지 18개 전담의용소방대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4년 동안 45개 대의 전담의용소방대를추가 설치하여 면 지역 소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밀양산불을 계기로 대형산불 지상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밀양산불(’22.5.31.)은 다행히인명민가시설 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주불 진화에 3일이 걸릴 정도로 대형산불이었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더 빈번하고 대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차량뿐 아니라, 소방서별로 이동식 펌프, 이동식 수조 및 호스릴로 구성된산불진화장비 18세트와 산불진화차 20대를 추가 배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 정상부까지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갖추게 되면 신속한 진화와 대형산불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재안전 교육홍보를 강화했다.화재안전정책은 크게 교육홍보, 건축물의 방불연화, 연기제어, 소방설비 분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교육홍보가 비규제이면서 기본으로 가장 효과가 큰 만큼 교육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TV, 라디오,신문,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간 2만여 건의 안전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렸다.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누리집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고 누리집에는 소방관들이 도내(창원시 제외) 2,599개 아파트 단지를 일일이 방문하여 촬영한 아파트별 피난·소방설비 사진과 화재 시 행동 요령을 담은 동영상을 게시하였고, 하루250여 명의 도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 https://www.gnfire.go.kr/wooriapt/main.do

     

    전국 최초로 올 4월부터 경남소방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속 유행에 따라 도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 화상강의, 동영상 강의 등 329개 교육과정으로 11월 말까지 36,662명에게 비대면소방안전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교육 이수 대상자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회 평가 실적도 빛났다.2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에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월평균 1회 이상 중앙대회에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외로 지난 9월 국산 신규 다목적 수리온 소방 헬기를 지리산새매로 명명하고 화재와구조, 구급 등 소방항공임무에 본격적으로 투입하여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대책의 추진 및 안전 취약계층의 적극적 보호에 주력하였다.

     

    경남소방본부는 2023년 새해 목표를 경남을 더 안전하게 도민을 더 행복하게정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5대 정책목표 21개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한다.

     

    도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생명존중 응급의료체제 운영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

    민선8기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설치와 관련하여 119종합상황실 기능을 강화를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조직신설·인력 보강 119종합상황실 내 영상통화 신고시스템 6대 보강 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 정비 고품질 응급처치 및 상황관리를 위한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8.4%였던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을 2022년도에는 8.6%로 끌어올렸으며,2023년도에도 0.2% 상향한 8.8%를 목표로 특별구급대와 생명지킴이팀*(200개팀)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팀은 119구급대 도착 전 심장정지 환자의 구명률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에관한 법률47조의 2(심폐 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의 구비 등의 의무)에 따른 응급장비 설치 대상처에 4~6인 정도의 민간(도민)으로 구성된 초기 신속대응팀을 말함

    병원 선정 지연과 재이송을 저감하기 위해 소방, 시군, 의료기관, 경찰 등 응급의료 관계 기관 간 협력체를 운영하고 긴급을 요하지 않는 환자의 119구급 요청을줄이기 위한 각종 홍보를 강화하는 등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중증도 분류 체계 일원화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화재 사고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대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도내 화재사망자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택의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보급률을 '2275%에서 '2380%로 전년 대비 5% 상향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 가구에 대해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100%유지하고 일반 주택에 대해서도 자율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소방관서의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도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빠짐없이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더 많은 도민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이 대중화되고 누리소통망(SNS)의 발달로 재난정보의 실시간 전파가 가능해 짐에 따라 도내 대형재난 시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도민 행동요령 등도 신속히 제공한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과 관련한 안전정보도 수시로 제공하고 도민 일상과 밀착된소방 안전 정책도 시의성 있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민의 소방안전교육 접근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내년에는 35만 명(도민의 15%)교육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교육훈련장, 소방서 안전 교실, 이동안전체험차량,온라인 소방 안전 교육 플랫폼 등 대면비대면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운영한다.

     

    특히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화재출동체험, 승강기안전체험 등 경남만의 특화체험을운영하고 응급처치교육장 상설교육센터를 별동 증축하여 응급처치 체험교육도확대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문화를 지속 확산한다. 소방동요대회,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언론 매체를 적극 활용해서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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