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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기사입력 2023.01.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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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오는 24일까지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218건으로, 사망자 1, 부상자 11명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1일 평균 7.2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10.9건으로 발생 건수가 약 3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리 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6(57.8%)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조사, 화재안전 관리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대국민 화재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호텔,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3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주거용비닐·콘테이너하우스, 쪽방촌 등을 직접 찾아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오늘(11) 대상물 관계자가 직접 점검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추진해 안전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 속 화재안전 확산 및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13천 부, 옥상출입문 대피 스티커 등 안전 확산 홍보 물품 35천 장을 보급한다. 아파트(2,590단지)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한 입주민 대상 화기취급 주의 안내를 통해 화재경각심 고취에 힘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18천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긴급 알림 톡을 발송한다.

     

     

    끝으로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소방통로를 사전에 확보하고, 기차역·터미널 등에 탄력적으로 소방력을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우리 소방본부는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도민께서도 주변에 화재가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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