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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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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기 행사"

설 명절 외국인근로자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웃의 정’으로 채워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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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즈 함영필 대표는 지난 23일 바실라상사 사회적 협동조합 동포체류센터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국을 떠나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고용주, 등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 민족 공동체 문화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떡국 나눔, 기념품 증정 순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그동안 거주지가 달라 만나지 못했던 동료 외국인 근로자와 밀린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하며 이날만큼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잊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동포)근로자는 “지난해 한국에서 맞은 첫 설에 한국인 친구들이 고향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고향 생각이 많이 났다”며 “평소에는 각자 다른 일을 하지만 명절에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모여 떡국을 먹고 이야기도도 나누면서 마치 가족처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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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즈 함영필 대표는  “설날은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흰 떡국을 끓여먹게 됐다”며 “흰 떡은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로 시작을 뜻하며, 묵은 때를 씻고 흰색처럼 깨끗해지자는 다짐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래떡을 길게 뽑는 것은 ‘무병장수’하라는 의미”라며 “풍족함을 바라는 마음으로 엽전처럼 동그랗게 떡을 썰어 떡국을 끓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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