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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아케이드 설치된 전통시장 안전점검 나서

기사입력 2023.01.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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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아케이드를 통한 화재 확대가 우려되어 아케이드가 설치된 전통시장을 오는 15일까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방음터널은 아크릴과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져 화재가 순식간에 번질 수 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방음터널 재질과 유사한 아케이드가 설치된 전통시장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창원시에 아케이드가 설치 된 전통시장은 19개소이다. 소방본부는 연결살수설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관계자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도 나선다.

     

    그리고 전통시장 화재안전대책을 위하여 비상소화전장치함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비상소화전장치함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해 호스릴 방식으로 조립 없이 바로 끌고 나가서 관창을 열고 물을 방수하도록 간편하게 설치된 장비이다.

     

    소방본부는 전통시장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화재 대응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가 빠르게 번져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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