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8일 산불호스BAG을 활용한 봄철 산불 방지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호스BAG’은 산불 시 신속히 소방호스를 연장할 수 있는 가방이며, 내부에 호스100M가 적재돼있으며, 무동력으로 걸으면서 소방호스를 전개할 수 있다.

산불 진압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마산소방서 전 119안전센터 11개소에 배부됐고, 산불호스BAG를 활용한 봄철 산불 방지 소방훈련을 센터별 3개팀에서 실시 중이다.

또한, 창원소방본부 중 마산소방서에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추가적으로 창원소방본부전체 확대 보급 예정이다.

이선장 서장은 “대통령 산불 발생 관련 지시사항과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산불진화BAG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내실 있는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