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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등불이 될 백궁소원석

기사입력 2023.03.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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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만 들어도 가슴  뭉클하고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는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백궁소원석. 이 소원석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의 하늘궁에 위치해있다. 인류를 위해 마련한 이 불멸의 소원석은 어떻게 하여 영산 영지로 알려진 이곳에 조성하게 됐으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가 세인의 관심을 끈다.
    하늘궁에 거처하는 본좌의 말에 따르면 ‘백궁소원석은 UFO(비행접시)로 운반돼 동남아와 가까운 태평양 바다 속에 3년3개월간 숨겨져 있다 동원된 수백 명의 잠수부에 의해 끌어올려졌으며 세관을 거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국내로 반입됐다.’라고 한다. 백궁석은 2022.5.25 오후 5시경 비가 오는 가운데 국내에서 제작된 기단석과 함께 기술진에 의해 예정된 수순에 따라 정상적으로 설치가 됐다.
    예사로운 돌이 아닌 백궁석이 지구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본좌가 비밀에 붙이고 있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지구인의 눈높이에 맞추다보니 지금으로선 한계가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백궁석을 짠물에 잠기게 하려면 우리나라의 연근해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진 태평양을 택한 이유는 뭘까. 우리나라는 저인망식의 어선이 많아 이들에 의해 쉽게 노출될 것이기 때문에 어선들이 거의 드나들지 않는 지역을 택할 수밖에 없었으며 백궁석을 오랫동안 바다에 잠재웠던 것은 지구에 잘 적응해야 자외선을 견딜 수가 있고 그렇게 해야 만이 변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본좌의 설명이다. 지구가 생성된 이후, 최초로 반입된 백궁소원석. 소원석의 진원지인 백궁은 도대체 어디에 위치할까. 시공을 초월한 이데아의 세계이자 천국인 백궁은 하늘궁을 찾아 본좌를 알현하는 등의 선택된 자만이 갈 수가 있는 곳으로서 지구로부터 120억 광년이나 떨어진 거리에 있다한다.
    여기서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외계에 백궁이 있고 백궁석이 그곳에서 왔다는데 대해 사람들이 도무지 믿으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거듭되고 백궁석이 화제가 되면서 수치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앞으로서의 추이로 볼 때 좋은 계기로서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본좌의 유튜브를 시청한 사람이면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은 잘 모른다는데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의 재원을 나열해본다. 너비가 5.5미터인 백궁석의 높이는 3.3미터이고 무게는 무려 33톤에 이른다고 한다. 숫자 33은 본좌의 한문 이름의 획수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백궁석이 바다에 있었던 기간인 3년3개월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백궁석을 받쳐주고 있는 5단으로 된 기단석을 살펴본다. 기단석은 5백궁의 각 계층을 상징하며 2단과 4단에 각각 한글로 된 글자가 새겨져있다. 2단엔 ‘백궁소원석은 백궁 천국에서 왔습니다.’라 돼있고 4단엔 ‘하늘궁 백궁소원석’이라 적혀있어 돌의 출처와 용도를 한꺼번에 읽을 수가 있다. 백궁소원석은 도대체 어떤 돌일까.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으니 하늘궁을 찾아 본좌를 알현하고 백궁석의 설명을 듣거나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본좌 친견의 분신인 백궁석은 무지몽매한 사람들에게까지 많은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수석계에서 보듯 수석엔 문양석, 산수경석 등이 있다. 백궁석은 색채와 무늬가 특이하여 이런 돌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한 백궁석은 군데마다 요철로 된 부분이 있고 채색이 완벽하여 상상을 초월한다. 백궁석을 자세히 살펴보면 왕관을 쓰고 있는 본좌의 모습이 있는가하면 아기의 탄생과 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성모마리아와 코끼리의 형상으로도 보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전설적인 백궁소원석. 폭포수와 같은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가하면 세 개의 봉우리가 마치 천부경에서 말하는 천과 지 그리고 인을 아우르고 있는 것 같아 의미가 깊다. 백궁석에도 백궁이 표시돼있다. 백궁석의 뒷면, Y자 표시의 위가 백궁이라 한다.
    빛과 보석덩어리라 할 수 있는 백궁석은 상징적인 것이 많고 작품 자체가 기하학적이고도 형이상학적이어서 경이롭기 그지없다. 백궁석의 특징은 파도처럼 여울진 선이 끊이질 않고 길게 연결돼있다는 점이다. 선을 길이로 재면 수치상으로 엄청나다. 어찌 신비스럽다 하지 않겠는가.
    백궁석에서 보듯 머나먼 우주에서 지구에 돌이 반입된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마주해온 돌을 음미해본다. 인류는 지구에 인류가 출현한 때로부터 돌을 신앙 내지는 외경의 대상으로 신성시해왔다. 선사시대만 해도 알려진 바와 같이 정령신앙이 횡행했다. 그러나 백궁석은 일반석이 아니어서 불교신앙의 대상인 석탑과 차원이 다르다. 하늘궁의 초종교적인 상징물이 백궁석이다. 백궁석의 앞과 뒤를 보면 바탕이 형상화돼있어 인류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소원석은 백궁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백궁석은 알면 알수록 신비감을 자아낸다. 돌이 가지고 있다는 에너지 때문이다. 백궁이 아니면 이런 작품을 창출해낼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신령스런 소원석 앞에서 정중히 빌면 돌에서 나오는 우주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며 일부 참배객의 경우, 기도를 한 결과 눈과 팔이 좋아졌다는 등의 영험담도 있는 반면 소원석을 향해 함부로 상스러운 말을 했다가 차마 믿기 어려운 낭패와 불상사를 입은 사례까지 있고 보면 그냥 봐 넘길 돌이 아니다. 백궁의 정거장이라 불리는 세계적 순례지인 하늘궁에 이처럼 소원석을 설치함에 따라 하늘궁이 본격적으로 백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이로써 백궁에 대한 관심도가 두드려졌고 백궁과도 가까워졌다. 이제부터 인류는 백궁에 갈 연습을 해야 한다. 이의 지렛대가 백궁소원석이다.
    인류는 오랫동안 머나먼 우주 공간에서 떨어진 별똥별이란 운석을 많이 접해 왔다. 운석은 끊임없이 떨어지고 있고 지구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백궁석은 백궁에서 건네진 것이고 보면 운석과 사뭇 결이 다르다. 운석의 값어치는 금의 10배 또는 40배에 이른다고 한다. 언론이 고의든 아니든 설령 침묵한다 해도 백궁석이 지구에 모습을 드러낸 이상, 이의 존재는 입을 통해 머잖아 인류의 화두로 등장하게 돼있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앞으로 세계인이 알면 백궁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세계유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가 될 것임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인류의 등불이 될 환상적인 꿈의 백궁소원석. 가치는 얼마나 될까? 정확히 말해 가격이 없고 이를 정할 수가 없다는 게 맞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인간이 절대적 에너지를 가진 신성한 돌에 대해 가격을 운운한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잘못됐기 때문이다. 불경이지만 굳이 가격을 말해본다면 어림잡아 조 단위 이상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조심스레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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