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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병원급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설치 위한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3.03.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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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15-2간담회 관련 사진.JPG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병원급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소급 설치를 위하여 소방본부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창원시 병원급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소급 추진 대상은 총 55개소로 현재 47개소가 완료되어 설치율은 85% 라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설치율 100%를 위하여 경상남도 식품의약과 관계자와 각 구별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시설에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화재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스프링클러 설비를 조속히 설치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병원급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설치는 지난 2018년 밀양시 새종병원 화재사고를 계기로 20198월 소방시설법이 개정되면서 바닥면적 합계가 600이상인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및 한방병원은 스프링클러 설비를 600미만인 경우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스프링클러는 법 개정 이전의 기존병원은 20261231일까지 바닥면적 합계가 600이상일 경우도 스프링클러 설비 대신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방본부는 의료기관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미설치 대상 8개소에 설치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하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의료시설 내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분들은 조속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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