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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허경영의 무료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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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잘 알려지지 않은 허경영의 무료급식

허경경 무료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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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어김없이 생동감을 불어넣어주지만 경제가 어렵다보니 세상 민심은 녹록하지가 않다. 특히 생계가 어려운 노인들은 엄동설한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들의 모습이 뇌리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있다. 바로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 뒤, 낙원상가 입구의 거리가 그곳으로서 요즘 매일 새벽부터 노인 빈곤층의 행렬로 장사진을 이룬다. 무료급식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다. 하루의 끼니를 위해 여기에 목을 매는 이도 있다니 맘이 참으로 착잡하다. 

저 노인들에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관계없이 누가 무료급식을 하고 있을까. 한 개인이 무료급식을 45년간 했다면 믿음이 가겠는가. 그 일을 그의 나이 22세부터 했다면 믿겠는가. 이런 무료급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인 허경영이다. 세상에 이런 고마운 분이 또 있을까. 그의 나이 불과 20대 때부터 무료급식이 가능했던 것은 재벌가인 고 이병철회장의 양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불우이웃돕기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그의 나이 40세에 주간 <중앙신문>에 나온 ‘한국의 페스탈로찌’란 기사가 이를 말해준다. 당시의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 쓴 비용만 해도 980억 원에 달한다. 요즘의 화폐 가치로 치면 1조원에 가깝다. 그는 그 돈으로 자신의 출세와 호의호식을 하는데 쓰지 않고 대부분의 돈을 불우이웃돕기 등에 충당했다. 왜 그랬을까. 그가 어렵게 자랐고 배를 많이 굶어봤기 때문에 없는 사람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는 하늘궁에서 강연, 강의 등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약 80억 원의 세금을 내고 있고 무료급식을 하는데 한 달에 약 1억 원의 돈을 쓰고 있다. 무료급식에 있어 혜택을 보는 사람만 해도 매일 약 500명에 달한다고 하니 일 년이면 연 인원이 무려 182,500명이 된다. 적은 숫자가 아니다. 그가 뭣이 아쉬워 그럴까. 

그는 남을 돕는 일에 타고 났다.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애민가다. 그가 선거에 출마했던 기간에만 무료급식을 하지 않았다. 작년 추석 때 무료급식의 현장을 목격한 한 젊은 분이 감동을 받은 나머지 ‘허경영 이분을 널리 폭로한다.’란 요지의 글을 써서 화제가 됐다. 이처럼 무료급식의 현장을 봤다면 반응을 보이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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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의 중심지에서 그것도 그 지역구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정치인이 이곳을 찾아 봉사자를 격려하고 허경영의 선행을 알렸다는 등의 소식은 듣지 못했다. 말이 될법한가. 선행일수록 장려해야 하고 세상에 널리 알려야한다. 그래야 제2, 제3의 선행자가 나오고 기업가나 종교인 등에게도 귀감이 되기 때문이다. 

그간 무료급식을 보도한 언론은 지금까지 ‘국제뉴스’가 유일하다. 허경영의 무료급식은 기사거리가 될 만한데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비애감마저 든다. 문제는 공영방송이다. 얼마 전, 모 방송사가 무료급식의 현장을 취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소개돼야할 주인공과 그의 선행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럴 거면 급식현장은 왜 내보내나. 그를 보란 듯이 약이라도 올리겠다는 의도인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가 아닌 다른 정치인이었다면 언론의 주목을 받고도 남았을 것이고 종교인이나 재벌가였다면 언론에 크게 보도를 했을 것이다. 

난 ‘허경영이 어때서.’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어떤 홀대에도 서러워하거나 분노하지 않는다. 인간이 자신의 심정을 모르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할 따름이다. 왜 인간은 이 일에 인색할까. 그가 뭘 잘못했기에 그럴까. 반문하고 싶은 심정이다. 작년 말경, 한국유엔 봉사단 수석 부총재로 임명된 그는 분명 화제의 인물임에도 그의 직함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 또한 언론의 그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에게만 왜 거리를 두는 걸까. 그가 두렵다는 반증이고 그를 언론에 띄우기만 하면 그를 당할 자가 없기 때문이란 말도 있다. 그는 지금까지 올곧게 살았다. 그는 사기꾼도 아니고 종교를 초월하였을 뿐 종교를 가진 교주도 아니다. 사기꾼이 대통령에 3번이나 나올 수가 있겠는가. 교주면 세금을 납부할 이유가 없고 그가 사이비면 무료급식을 할 리도 없다. 그의 무료급식은 사실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아무리 흠집을 내려 해도 잡힐 게 없다. 허경영만큼 선행을 많이 한 인물도 드물다. 허경영만큼 양심적이고 정직한 사람은 눈을 닦고 봐도 없다. 

허경영은 언론으로부터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 선거 때마다 여론조사에 넣어주지 않았고 방송 출연도 제한했다. 그에게 불리하도록 하는 이유는 뭘까. 그가 아무리 옳은 일을 해도 등을 돌린다. 모종의 압력이 있었다는 설이 빈말은 아닌 것 같다. 중진 가수의 말마따나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라고 했지만 천국에서나 알아줄까. 부시를 만났고 트럼프를 만났음에도 방송이 앞장서서 거짓이라 했다. 있는 사실을 그렇게 매도해도 되는 걸까. 

잘 알려지지 않은 허경영의 무료급식. 그의 선행은 우리 모두를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45년간 무료급식을 하고 봉사활동에 매진한 허경영을 세상에 폭로한다. 월남 참전 유공자지만 또 다시 그에게 훈장을 줘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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