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천시 2025 경북종합체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월 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 경북종합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 대상자는 총 66명으로, 대회 준비부터 개최,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다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표창은 도지사 단체표창 9명, 도지사 민간인 표창 15명, 도지사 공무원 표창 25명, 시장 감사패 17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으며, 수상자에는 종목별 경기 운영 관계자, 자원봉사자, 선수단 지원 인력, 각 분야 공무원 등이 포함되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도민체전의 감동은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 화합의 기반을 넓혀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김천시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
구미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준우승…9개 종목 우승·다수 신기록260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12일, 나흘간(5.9~5.12)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정식 28, 시범 2), 선수 649명과 임원 321명 등 총 97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구미시는 2연패를 노렸으나,포항시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김천시는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도·수영·씨름 등 강세…수영 7개 대회 신기록 쏟아져 구미시 선수단은 유도, 레슬링, 씨름, 볼링, 승마,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복싱, 역도, 합기도 총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자전거, 롤러,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지난 대회에서 50년 만에 포항시를 제치고 구미시에 우승을 안겨주었던 유도 선수단은 올해도 1위를 달성하며 강호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배구 종목에서는 현일고가 경북체고(경산)를 3:1로 제압하며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경구고가 김천 생명과학고를 3:2로 이기며 파란을 일으켰다. 기록경기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수영, 롤러, 육상트랙 등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으며, 특히 구미시체육회 박건 선수는 수영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근아, 정이안, 천채영 선수도 각각 4관왕, 나수진 선수는 3관왕을 기록했다. 육상에서는 남고부(경북체고) 신동하, 남일반부 구미시청 주승균(트랙), 조홍조(필드), 초등부(도봉초) 이재혁, 여일반부(경운대) 이유빈 선수가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볼링 종목의 구미시청 백승자 선수 역시 2관왕을 달성하며 구미시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대회 기간 동안 김장호 시장과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구미상공회의소, iM뱅크, NH농협은행도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힘을 실었다. 김장호 시장은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를 대표해 자긍심을 갖고 구미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구미시체육회의 헌신적인 지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안동·예천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며, 구미시 선수단은 재정비 후 우승 탈환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
상주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29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상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시체육회장과 임원 및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해 필승의지를 다졌으며, 행사는 격려사와 선수대표 선서, 단기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시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하여 기량을 닦아온 선수분들의 땀이 영광의 결실을 맺길 바라며, 우리 고장의 명예를 250만 경북도민 앞에 빛낼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상주시 선수단은 24개 종목 562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
경북대학교 볼링팀,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체육학부 볼링팀(감독 김상국)이 지난달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에서 주관한 이번대회에서 경북대학교 볼링팀은 남대부 8명, 여대부 10명 총 선수 18명이 출전해 남대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여대부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경북대학교 볼링팀은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주시 대표팀 출전,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팀 출전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어상주시와 경상북도의 위상을 전국에 떨치고 있다.
-
구미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를 밝힌 자원봉사자 격려구미시에서는 지난 23일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및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시상,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101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구미시장,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덕분에! 감사콘서트’가 열려 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문화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12월 5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
제13회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대회 열려치열한 경쟁 끝에 5개 부문 천하장사 가려 -제13회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 6일 내성천 송이축제장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씨름동호인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일반부(남)ㆍ일반부(여)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넘기고 뒤집히고 선수 간 치열한 각축전 끝에 나온 최종 결과는 △초등부 황지후(내성초) 선수 △중등부 권준혁(봉화중) 선수 △고등부 김현중(생명과학고) 선수 △일반부 남자 석준호(산불특수대응단 소속) 선수 △일반부 여자 김나연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의 열의에 찬 눈빛을 보니 봉화군 전통씨름의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즐기며 모두가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을 대표해 도 단위 이상 대회 출전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전통 씨름의 가치를 보전하고 봉화군 씨름의 위상을 제고할 뛰어난 선수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5월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등부 2위, 일반부 3위 등 군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9월 개최된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군부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봉화군 씨름의 위상을 드높였다.
-
회색 도시? NO! 블링블링 낭만, 구미만의 색을 입히다구미시는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 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 ‘WELCOME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주요 장소에 미디어 콘텐츠가 담긴 대형 조형물과 서울에서나 볼 법한‘미디어아트 월’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야간경관 활용, 아름다운 야경 선물 시는 최근 자연과 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과 도심 속 골목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하고 민들레와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야경 맛집으로 소문났다. 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에는 165개의 핸드레일 바 경관조명과 43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야간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는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경관등과 벚나무에 수목투과등을 설치해 금오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조도를 더 높이고 주요 길목에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연출 조명 설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각산 마을) 골목길과 문화광장 등에 6개의 포토존과 디자인 가로등, 시간대별 다른 로고라이팅 연출로 거리 경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가드닝팀(gardening-team)을 결성하고 골목 벽면과 유휴지에 장미와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향기가 있는 마을 길을 조성했다. 산호대교에는 뒷부분을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특화연출 조명을 설치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늘린다 회색 산업도시 구미에 낭만이 가득한 관광 인프라가 늘어나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미 원도심의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낭만 야시장은 개막당일 3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야경, 무인카페 고니 벅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벚꽃 개화 기간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구미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금리단길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북카페 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보행로 개선 작업을 통해 보행자 특화 거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의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비롯해 진평동 먹자골목과 송정동 송정맛길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도들이 호응을 얻으며, 무미건조했던 산업도시 구미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구미시, 역대급 도민체전 인원 몰려…젊고 역동적인 도시 저력 뽐냈다구미시는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상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2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치고 도착한 성화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육고무 공연, 뮤지컬과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단 입장 이후 실업팀 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가 성화를 전달했으며, 체육인 가족을 최종 점화자로 선정해 체육과 가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육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다자녀가정 2.1존’을 무대 전면에 배치해 출산과 가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했고,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야생화 전시, 찾아가는 미술관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 트럭과 매점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운동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구미만의 정체성과 변화,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주 경기장 메인 파사드를 설치하고,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와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 조형물을 통해 다이내믹한 구미를 알렸다.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락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이어갔으며, 담당부서에 모집 과정을 직접 알아보는 등 자발적으로 도민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 무엇보다 관람객 동선과 교통, 주차 시설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도민 체전을 준비했으며, 숙박업소의 벽지, 장판 등 리모델링 지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음식점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구미시 관계자는 “먼저 도착한 지역민들을 위층에, 수업으로 늦게 도착한 학생들을 아래층에 배치해 많은 사람이 붐볐음에도 안전하게 개회식이 진행됐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바라는 변화의 열망과 희망으로 성공적인 도민 체전을 개최했다”며, “이 열기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이어 나가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했다
-
의성군,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우수 성적 확보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함으로써 향후 21일에 개최될 본경기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하였다. 군은 이번 사전경기에 총 5개 종목(궁도, 농구, 테니스, 골프, 축구)에 62명이 참가하였으며, 궁도에서 단체전, 개인전 각각 1위를 차지함으로써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여 의성군 궁도 저력을 널리 알렸다. 여기에 더해, 농구에서는 남자 고등부(의성고)가 1위, 테니스에서는 여자 고등부(의성여고)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경기 실력이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향후 남은 본경기에서도 큰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본경기에서 탁구 외 7개종목에 선수 14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
경북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60회 도민체전 포항에서 개막경상북도는 7. 15.(금)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9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하여 포항종합운동장 외 33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동안 대회 취소, 종목별 분산개최 등의 어려움을 겪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로서 지난 3년간 멈추었던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개회식에 앞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젊은 경북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홍보영상, 체전캐릭터 퍼포먼스가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더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성화점화 후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역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 무대를 시작으로, 이날 특별공연은 첫 번째 주제공연 ‘희망의 아리랑’으로 국악가수 서도밴드와 이윤아가 무대를 꾸민 후에, 두 번째 주제공연으로 ‘희망, 빛나래, 포항’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댄스 안무팀 라치카, 원웨이크루, 뮤지션 바가지바이펙스서틴이 무대를 선보였다. 식후행사는 오후 8시 15분부터 90분간 가수 전유진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에일리, 제시, 쌈디, 오마이걸, 그리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냈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14일(목)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2개 노선으로 포항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순회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졌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이강덕 포항시장이 성화합화 후에 최종주자로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유도, 포항시청) 선수가 성화점화를 진행했다. 개회식 전날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하여 ‘희망불꽃,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으며, 전야제에는 가수 박서진, 비오, 거미 등이 무대를 꾸민 후에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정상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도민 대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