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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30일(수) 오전 11시,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노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창길3리 경로당은 총공사비 3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85㎡, 연면적 84.75㎡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간 공간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필요시 공간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마을 회나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편히 모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길3리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이렇게 훌륭하게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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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 개최문경시는 17일 산북면 읍실길 107-80번지 일원에서 ‘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조성 사업은 습지 인근에 안내시설과 편의 및 체험공간이 없어 습지에 대한 인식, 생태·지질학적인 정보,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방센터는 총사업비 85억 원(도비 48억, 시비 3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66㎡, 3층(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하는 천장형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여 마치 카르스트 지형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상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 습지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파노라마 전시와 동·식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됐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체험관, 인생네컷, 실내 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야외테라스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탐방센터가 문경 돌리네습지의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생태·지질관광을 활성화하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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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 개최문경시는 지난 11일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문경시장, 도의원, 시의원, 영순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순면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 31억 원의 사업비로 준공된 영순면 생활문화센터는 의곡리 434-3번지 일원에 연면적 884㎡,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주요시설로는 학습방, 마주침 공간, 체력단련실, 방음실,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다. 문경시는 이번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취미활동과 소통의 공간이 확보되고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비롯해 쾌적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순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생활문화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순면 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은 물론 주민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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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는 12일 8개 지정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포항시는 오는 12일 지역 내 8개 지정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해양관광 시즌에 돌입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 총 44일간이며 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 개장하는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곳으로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야경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상누각과 인근 해양레저시설, 샌드아트 조형물 등도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송도해수욕장은 올해 18년 만에 재개장한다. 백사장을 복원하고 환경 정비를 마친 뒤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단장해 주목받고 있다. 칠포·월포해수욕장은 서핑과 캠핑 등 체험형 피서지로 인기가 높으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진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항구 마을 특유의 정취와 더불어 구룡포시장, 근대문화역사거리 등과 연계한 산책과 미식 투어가 가능해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엔 오징어잡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구·신창해수욕장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로 손꼽힌다. 시는 해수욕장별로 물놀이 안전요원, 구조대, 파출소, 구급 인력 등을 배치하고 안전한 피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해파리 방제 및 상어 차단망 설치, 민관 합동 안전 점검도 모두 마쳤으며, 해변 상인 대상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바가지요금 없는 피서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포항은 체험,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해양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재개장하는 뜻깊은 해로, 안전과 편의에 철저히 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포항에서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바다시청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일대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해수욕장도 일제히 12일 오전 개장식을 열고 수신제·어룡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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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준공식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일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청송아지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K-POP 댄스 공연과 뉴질랜드 오케스트라 팀의 앙상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보물찾기, 간식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준공을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되었다. 야외놀이공간과 바닥분수로 구성된 ‘청송아지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 조성됐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6개를 비롯해 미로찾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아지트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우리만의 아늑한 쉼터이자 놀이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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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준공으로 주차난 해소 기대10년 전 인구 7만6천여 명이던 문경시는 현재 인구가 1만여 명이 줄었지만 주차난은 되레 늘었다. 자동차 등록대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015년 3만3566대였던 것이 현재는 4만186대로 인구 감소와 달리 자동차는 6천620대가 증가했다. 그동안 주차장도 늘었지만 차량 증가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고 갈수록 주차난은 심각해져 왔다. 문경에서 대표적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곳은 상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모전동 문경시청 주변이다. 그나마 모전동 지역 중 큰 주차장 규모를 지녔다는 시청 주차장마저도 총 210면으로 현재 청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420명 남짓인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변 상가나 사무실을 방문하는 시민들까지 문경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이 주차장은 늘 혼잡했다. 주차칸이 없는 사회복지과 앞쪽 공간은 2중·3중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로 뒤엉켜있으며, 청사 로비로 올라오는 오르막길까지 양쪽으로 차들이 항시 빼곡하게 주차되어 문경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시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1989년 점촌1동에 있던 문경시청이 모전동 신청사로 옮긴 것을 시작으로 비슷한 시기 한전 문경지사·문경제일병원 등이 모전동 택지개발지구로 이전했다. 이어 2005년 등기소와 같은 건물을 쓰는 문경시법원, 2006년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연금공단 문경지사, 2007년 문경경찰서, 2012년 문경시산림조합과 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새마을금고 등이 모전동으로 이사했다. 관공서 이전에 따라 각종 식당이나 상가도 대거 모전동으로 옮겼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모전동에 잇따라 지어져 이른바 신시가지가 형성되었다. 이처럼 모전동이 행정과 상권의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혼잡지역이 됐다. 문경시는 이 같은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청권역에 주차타워를 건립해 불편 해소에 나섰다. 84억 원을 들여 시청 뒤편 모전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에 1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 2층의 주차타워 건립에 들어갔고 이달 중으로 시설공사를 마무리한다. 문경시청 직원인 A씨는“그동안 시청 주차장이 좁아 월 사용료를 내고도 주차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아침 출근길 주차할 곳을 찾느라 지각할 걱정은 덜게 됐다”고 반가운 의사를 내비췄다. 문경시청 인근 주민 B씨는“문경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주변 도로가 거의 주차장화 됐었는데 이제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더라도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해 주차관리시스템 등 전체 시설에 대한 문제점 여부를 체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 인증 절차도 진행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주차타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준공식은 7월 중으로 예정됐지만 일반 시민이 이용하려면 10월에나 가능하다. 하지만 그동안 시청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던 직원들의 차량이 대거 주차타워로 옮겨가 문경시청과 주변 도로면 노상 주차장의 여유 주차 공간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여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모전동 뿐 아니라 옛 도심인 점촌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에도 많은 주차장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 점촌동 소재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에 6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완공해 주변 상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빵 축제 등의 행사장소로도 활용했다. 현재 문경시에는 공공건물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등 57개의 각종 주차시설에 4천626대 규모의 주차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년 시내 빈 공간을 사들여 주차장으로 만들지만 늘어나는 차량 때문에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올해도 6곳에 103대 주차규모의 작은 주차장을 만들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그간 주차문제로 막막했던 직원들의 출근길이 좀 더 여유로워질 것이라고 기대된다”라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직원들에게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함께 살기좋은 문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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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차 지역균영 발전 성과, 가평농산물 가공센타 준공가평에서 생산된 감자와 옥수수, 딸기 같은 농산물들이 농민의 손을 거쳐 가공·포장되고, 새로운 이름을 달고 다시 시장에 출시되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변신한다. 경기도는 27일 가평군 소재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거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경기도가 추진한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대표 성과 중 하나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진기지다. 가평 농산물 가공센터에는 총 40억 원(도비 34억, 군비 6억)이 투입됐다.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대지면적 2,852㎡ 위에 연면적 851.78㎡ 규모로 완공됐다. 1층엔 소스를 만들고 동결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이, 2층엔 레토르트 식품을 생산하고 포장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즉석밥, 감자 죽, 옥수수 수프, 딸기퓌레 같은 제품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농산물 가공센터는 단순한 ‘가공공장’이 아니라,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제품 개발과 브랜딩, 시장 진출까지 함께 도모하는 복합 지원공간이다. 가공 교육, 시제품 실습, 창업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지역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고 농가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 시설이 농산물 중심의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농업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가공센터 건물 하나만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든 것”이라며 “지역의 특색있는 가능성을 살리고, 모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군수, 군의원, 농업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를 함께하며 이 의미 있는 출발을 축하했다. 제막식과 함께 시작된 시설 관람에는 실제 가공 장비의 시연도 이뤄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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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이엠케이(주) 구미공장 준공식 개최하이엠케이(주)는 지난 5월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2024년 1월 30일 경상북도·구미시와 750억원 투자, 신규고용 50명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4월 17일부터 공장동 및 부대시설을 착공, 올해 5월 준공했다. 금번 신설되는 구미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사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확장을 시작하여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하였으며, 현재 약 1,900명의 직원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주요 자동차사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 가능한 기술 및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에서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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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청호국원 제2 묘역 준공식서 호국․보훈 강조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국립산청호국원 제2 묘역 준공식’이 12일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국립산청호국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립산청호국원제2묘역준공식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기본은 호국과 보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2 묘역 준공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더욱 편안히 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산청호국원제2묘역준공식(2)-왼쪽부터김수한산청군의회의장,이승화산청군수,박완수경남도지사,강정애국가보훈부장관,서금성6·25참전유공자회경남지부장 이어 “호국보훈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립산청호국원제2묘역준공식( 준공식 이후 박 지사는 제2 묘역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자연장지로 이동해 참배를 진행했다. ‘국립산청호국원’은 2015년 4월, 경북 영천(2001), 전북 임실(2002), 경기 이천(2008)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개원한 국립묘지다. 개원 이래 남부권 국가유공자들의 안장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공간 부족으로 유족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준공된 제2 묘역은 10,631위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 묘역(10,008위)과 합쳐 총 2만 639위의 안장 공간이 확보됐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안장 환경이 마련될 그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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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창산단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 개최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은 지난 29일 보령시 관창산단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동화튜닝 차량지원센터, 고성능 전동화센터, 친환경선박 평가센터, 친환경선박가상센터 등 4개 센터의 통합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임직원, 아주자동차대학교·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주산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식행사, 세레머니, 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는 보령시가 친환경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 센터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준공한 4개 센터와 준공을 앞둔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센터까지 총 5개 센터로 구성된 본 사업은 1,195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집적화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보령시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