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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정비의 달인, 보급창에서 새로운 사명을 이어가다”대한민국 해군의 전력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떠받쳐 온 한 명의 전문가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는 5년 전 軍 최초 장애인고용 촉진 유공자로 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국방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함정의 심장이라 불리는 기관이 완벽하게 작동하려면 단순한 정비 기술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필요한 부품이 정확히 공급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원종일 주무관은 정비창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보급창에서 ‘전력의 숨은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비에서 보급까지, 함정 기관 부속의 최전선에 서다. "아무리 훌륭한 정비 기술이 있어도, 필요한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랜 시간 해군 정비창에서 함정의 정비를 맡아온 원 주무관은 누구보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함정이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엔진과 같은 핵심 기관 부품은 조금이라도 수급이 지연되면 작전 수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현재 그는 보급창에서 함정기관부속 담당자로서 정확한 부품 관리와 원활한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엔진을 직접 분해하고 정비하던 그가 이제는 부품 하나하나의 흐름을 통제하며 함정이 언제든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비를 할 때는 내 손으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 발 더 앞서 대비해야 합니다. 함정이 문제가 생기기 전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될 수 있도록, 완벽한 보급 지원이 저의 역할입니다." 그는 함정 기관의 구조와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단순히 부품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떤 부품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지, 어떤 부품이 장기적으로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는지까지 미리 분석하며 대비하고 있다. 정비의 달인에서 보급의 핵심 인재로 원 주무관은 이미 5년 전 국방TV [병영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정비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거대한 엔진을 뜯어내고, 미세한 결함까지 찾아내며 완벽한 정비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손끝에서 함정의 심장이 다시 뛰었고, 그 기술력은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의 역할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섰다. 그가 보급창에서 맡고 있는 업무는 ‘보이지 않는 최전선’이다. 엔진을 직접 수리하던 그가 이제는 부품 하나가 함정의 운명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며, 보급 업무에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붓고 있다. "정비는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고, 보급은 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입니다. 둘 다 함정의 생명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이죠." 후배 양성까지, 바다를 지키는 또 다른 방법 그의 또 다른 사명은 후배 양성이다. 해군 함정 정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보급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후배들에게 정비와 보급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정비와 보급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비를 잘하려면 필요한 부품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보급을 잘하려면 정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죠.” 그는 오늘도 보급창에서 후배들과 함께 부품 목록을 점검하며,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 부품은 교체 주기가 짧아 항상 여유분을 확보해야 하고,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관리기법이 필요합니다”라는 실질적인 조언부터, “종류에 따른 취급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것”과 같은 세세한 팁까지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그의 노력 덕분에 후배들은 단순한 부품 관리자가 아닌, 함정의 전력 유지를 책임지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업적을 넘어 해군 전체의 전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다. 국가가 인정한 공로, 그러나 그의 사명은 계속된다.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날, 원 주무관은 조용히 미소 지었다. "상을 받는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제가 하는 일이 국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정비창에서 함정 기관을 살려내던 그가, 이제는 보급창에서 함정 기관이 멈추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정비에서 보급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전력을 떠받치고 있는 원종일 주무관. 그의 헌신은 오늘도 대한민국의 바다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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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에 꿈 이룬 병영의 달인2020년,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은 모두의 일상을 멈춰 세웠다. 많은 사람이 불안과 혼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었지만, 어떤 이는 이 시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해군 군무원이자 함정정비의 달인, 그리고 병영의 달인 of 달인 TOP 5로 선정된 원종일 씨. 그는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청년 시절 선박 기관사로 바다를 누비며 꿈을 키워가던 그는 두 차례의 산업재해를 겪으며 돌이킬 수 없는 시각장애를 입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늦깎이 군무원의 끝없는 도전, 학업의 길을 열다 45세라는 늦은 나이에 해군 군무원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는 실무 경험이 쌓여갈수록 학문적 갈증을 느꼈다. 실무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자리 잡았지만, 이론적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 늘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는 결국 다시 학업을 결심했다. 2020년 6월 16일 – 중졸 검정고시 합격; 2020년 9월 11일 – 고졸 검정고시 합격, 2021년 2월 19일 – 한국해양대학교 합격, 불과 몇 개월 만에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했고, 마침내 한국해양대학교 입학이라는 오랜 꿈을 이루었다. 포기 없는 도전, 그리고 결실 대학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다.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해야 했기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다. 낮에는 군무원으로 근무하며 함정 정비를 맡았고, 저녁에는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했다.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랜 실무 경험을 쌓아왔지만, 학문적 접근 방식은 전혀 달랐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두 배, 세 배 더 노력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그의 도전에는 가족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가족들은 늘 그의 곁에서 힘을 북돋아 주었고, 덕분에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다.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그가 대학을 다니던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면서 학습 환경도 크게 변화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며 학업을 지속해 나갔다. “처음에는 온라인 강의가 익숙하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적응하고 나니 오히려 직장과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되더군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강의를 듣고, 남는 시간마다 복습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갔습니다.” 끊임없는 노력 끝에 그는 마침내 졸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44년 만에 이룬 학업의 꿈, 그리고 새로운 시작 원종일 씨는 졸업 후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새로운 도전을 멈출 필요는 없죠. 저는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여정이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많은 사람이 삶의 어려움 속에서 꿈을 포기한다. 하지만 원종일 씨는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그가 보여준 용기와 열정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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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대양을 가슴에 품고 지내온 날들 조선소에서도 산업 역군으로 부단히 살아온 나! 어쩌다 장애인의 삶을 맞이하고 적응도 못한 채 닥쳐온 인고의 시간! 긴긴 세월, 선박 관련 업무에 종사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선박정비였고, 가장 원하는 것은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다. 장애의 아픔과 실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아빠의 간절함은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열 수 있었다. 하루하루 성실한 근무를 통해 해군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하며 맡은 임무는 누구보다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어 안정적인 생활을 꾸려갔다. 산업현장에서 해마다 나처럼 장애인이 되는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열중하는 한편, 전투력 상승을 위한 기술력 증진에 힘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 감수성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다양한 업무 성과와 선진병영문화 정착에 쏟은 모든 열정은 함정정비의 달인을 넘어, 병영의 달인 of 달인 TOP 5에 선정되는 쾌거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 軍 생활에 도전하는 누구라도 “불편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어떤 자리에서든, 누구나 잘 해낼 수 있는 제도적, 환경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있기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여러분! 軍에서는 나이도 장애도 그 무엇이든 장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회와 조건의 평등을 부여하는 국방부와 함께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여 자긍심도 가지고, 당당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새 삶을 열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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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을 아시나요?국방부는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 동안 2023년 제5회 군종UCC 영상공모결과를 11월 02일 발표했다. 한편 해군 함정정비의 달인 원종일 군무원과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의 의기투합으로 해군본부 승인하에 제작한 “군무원도 잘 부탁해~”응모작이 호국상에 입상했다. 이는 국방부 산하 각 군에 장애인 일자리 홍보를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도전한 첫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도 각 군에는 장애인 일자리를 활짝 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인원 미달로 상상외의 부진한 임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충남지사는 후천적 장애 당사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공직자 취업 프로그램을 이용, 당당히 합격하여 성실한 근무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온 병영의 달인 원종일 주무관을 모델로 회복 탄력성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 출품하여 입상했다. 이어지는 한파에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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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무원도 잘 부탁해~국방부는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 동안 2023년 제5회 군종UCC 영상공모결과를 11월 02일 발표했다. 바쁜 와중에도 이번 공모전에 많은 장병들이 다채로운 영상을 출품했다. ▲군종과 관련된 뮤직비디오 또는 애니메이션 등, 공모전 수상작들만 모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 공개하고 있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권장하는 군종 활동과 관련된 재미와 감동을 담은 소재와 선도 교육 차원의 회복 탄력성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거나 보람찬 군 생활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자살 예방, 전우애, 가족사랑과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한편 해군 함정정비의 달인 원종일 군무원과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의 의기투합으로 해군본부 승인하에 제작한 “군무원도 잘 부탁해~”응모작이 호국상에 입상했다. 이는 국방부 산하 각 군에 장애인 일자리 홍보를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도전한 첫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도 각 군에는 장애인 일자리를 활짝 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인원 미달로 상상외의 부진한 임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충남지사는 후천적 장애 당사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공직자 취업 프로그램을 이용, 당당히 합격하여 성실한 근무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온 병영의 달인 원종일 주무관을 모델로 회복 탄력성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 출품하여 입상했다. 이어지는 한파에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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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정비의 달인’2023년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에 승함창원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장: 오유석, 총무: 박순덕, 단원: 원종일 포함 49명)에서는 2023년 3월 31일 시청 본관에서 위촉장 전달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창원시 하종목 제1부시장, 원종일 단원> 참여단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온국민소통과 소통24’등의 생활공감커뮤니티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작지만 가치있는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가 하면 나눔과 봉사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시청 본관 제3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 참여단은 오는 2025년 2월까지의 활동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창원특례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도약의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줄 가운데: 오유석 회장> 이에 하정목 제1 부시장은“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일상생활에 공감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병영의 달인’원종일 주무관은“軍에서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가치실현의 선봉에서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생활공감정책의 달인이 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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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정비의 달인, 팀 워크샵!(왼쪽부터 박창욱, 서용규, 임영철, 김대우, 김이제,강경태, 원종일, 김상민, 유현민,이효경,정상록) 국방TV 병영의 달인 100회 특집방송 “병영의 달인 of 달인 TOP 5으로 선정된 해군 유일 정비창 대형기관정비팀 원종일 주무관이 소속된 최고 중의 최고의 팀이 10월 6일(100회)과 13일(101회)에 예정된 방송중 100회 방영 다음 날 역량 강화를 위한 팀 워크샵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여 구성원의 소통을 통한 조직적 공감대 형성으로 전략적 워크샵을 전개한 이면에는 군함의 점진적으로 대형화, 첨단화로 다양하고 많은 엔진이 도입되는 추세다. 이에 반하여 늘어나는 정비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되는가 하면 다양화된 첨단 기관의 도입에 따른 기술축적은 물론 철저한 정비관리 매뉴얼과 예방, 예측, 정비시스템 구축과 효과적인 관리 개념의 정교함이 구현되어야 한다. 정비창 추진체계공장 예하 기관직장 내 대형기관정비팀은 시대 변화에 따라 개념 정리의 필요성과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성 제시의 근거를 마련코자 워크샵을 준비했다고 한다. ▷김대우 주무관은 ‘사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 때문에 워크샵은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감염자 축소로 정비업무 시간을 벗어나 팀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팀 리더인 염영철 사무관의 생각은 남달랐다. ‘업무와 관련한 교육이나 직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하는 단합대회란 고정관념을 벗어야 한다며, 의미 있는 힐링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추출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잘 노는 사람은 다치지 않고, 일도 잘한다.‘노는 만큼 성공한다’는 문화 심리학박사 김정운(전(前 부산 명지대) 교수의 말도 있지 않은가? 이 시대에 유효 적절한 논리라며 동료들을 향해 화이팅을 외친다. ▷따스한 햇살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진 김해시 산림농원에 도착한 대형기관팀은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편리했고,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침일찍 2시간에 걸쳐 도봉산 정상을 찍고 돌아온 팀원들은 잠시 휴식 시간을 즐기고 다시 모였다. 정오 부터는 네트를 넘나드는 족구공에 혼신의 힘을 쏟은 것이다. 지친 몸에도 아랑곳없이 이어진 다양한 레크레이션은 화합의 절정을 넘어 가족애가 생길만 하다. 연이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한다. 메뉴는 오리백숙, 소금구이 등으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팀장의 건배사를 와인으로 시작하여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좀 전에 마신 술이 다 깰즘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번 행사의 궁극적인 목표인 우리 팀의 비젼 선포, 오늘의 주제 선정, 주제별 간단 브리핑, 명료한 의사전달로 다양한 의견 수렴 후 깔끔하게 끝냈다. 이제 오늘 일정은 다 소화하고 기다리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끼리끼리 놀이 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구사하는 팀원들, 구석에선 눈감고 명상하기, 밤바람을 만끽하며 걷기, 의자에 앉아 멍때리기 등, 몇 안 되는 인원이지만 모바일 세대를 포함한 XYZ의 다양한 세대가 모였다. ▷취향이 다채롭듯 저마다 다른 생각과 지식, 기술적 이론과 노하우도 제각각일 것이다. 누군가 '꿈은 이루어진다’했든가? 우리의 작은 바램이기도 하지만, 젊은 층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지식이, 중년층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만나, 합리적인 방법으로 하나의 기술체계를 만들어 시스템화한다면 우리 해군은 가까운 미래에 대양해군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침 일찍 분주한 팀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잘해주어 어렵지 않게 흔적을 말끔히 지웠다. 출발 준비 완료! 아뿔사~ 엔딩의 꽃이라는 단체 사진을 남기지 않을 순 없다. 총원 집합을 외친다.^^ 너 나 없이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연신 찰칵찰칵.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힐링을 하고 온 기분이었다’는 강경태 주무관은 날씨가 약간 서늘하기도 했지만, 선배님들의 훈훈하고 따스함이 온몸을 감싸 주었다며 연신 웃음을 흘렸다. 이렇게 멋진 워크샵! 우리는 아마 인생샷도 건지고, 기분 좋은 여유를 누렸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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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중의 최고 달인 TOP 5에 합류한 ‘해군 유일 원종일 주무관’최고 중의 최고 달인 TOP 5에 합류한 ‘해군 유일 원종일 주무관’ 대한민국 국방부는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고, 후임과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며, 자신만의 가치로 대한민국 육해공을 지켜나가는 군인들의 일과 삶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군인 정신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병영의 달인>이 어느새 100회를 맞이했다고 밝혀왔다. 2020년 10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육해공 각 분야의 101명의(팀&스튜디오 포함) 달인을 만났다. 그동안 방송과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달인들! 과연 방송 이후 그들은 어떻게 지냈고,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100회 특집을 맞아 국방TV에서 보고 싶고, 궁금했던 ‘병영의 달인 of 달인 TOP 5’가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정회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특히 군(軍)내 “장애 감수성” 향상에 혼신을 쏟고 있는 선진해군상 수상자 “함정 정비의 달인” 원종일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이름하여, <만나고 싶었습니다, 병영의 달인 전우회>! ▷1부는 10월 6일(목) 저녁 7시 30분 ‘달인 TOP 5'의 출연, 그 동안 소개되었던 달인들 중 화제가 된 달인 5명을 스튜디오에 초대, 김일중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 이후 근황과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본다. ▷2부는 10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 병영의 달인 전우회 ‘병영의 문제아들’로 <병영의 달인>을 통해 방송된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며 2년여 동안 소개된 다양한 분야의 달인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MC 김일중이 문제를 출제하면 달인 5인이 문제의 답을 맞히고 문제를 맞힌 달인에게는 소정을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썸네일 퀴즈 이벤트로 유튜브 구독자들을 위한 행사를 같이 진행한다. 100회 특집 본편 내용을 봐야만 맞힐 수 있는 퀴즈를 썸네일로 만들어 제시하고 유튜브 업로드 후 7일 동안 댓글을 통해 정답을 맞힌 구독자 100명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화제성과 특별함으로 최다 조회수와 화제성을 기록했던 주인공들을 스튜디오로 초대, 달인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 방송으로 미처 소개되지 못한 이야기와 방송 후 이야기, 그리고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군인 정신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아래 채널로 방송, 미쳐 보지 못하신분들을 위해 다음날 유튜브에 업로더 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 채널번호: 위성 163 ( 스카이라이프 ), IPTV 159 ( olleh tv ), 157 ( B tv ), 145 ( U+tv ),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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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선물74주년 국군의 날! 전 세계, 해군 역사에 우뚝 서셨던, “위기의 조선을 구한 영웅” 이순신 장군님은 세계 4대 해전인 살라미스해전, 칼레해전, 트라팔가해전과 더불어 한산대첩이 으뜸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그래서인진 이곳의 웅장함은 자연에 녹아드는 편안함과 탁트인 풍광이 대체불가 해상공원이다. ▷그렇다. 장군님이 나라를 구하셨듯 위기의 친구를 한결같이 올 바른길로 인도해준 영혼의 버팀목 30년지기 친구가 있었다는 해군 ‘함정 정비의 달인’은 둘도 옶는 친구 가족 동반 감성 힐링캠프를 가졌다.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든다. 어떤 면에선‘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다’고, 나의 유년기부터 ‘나'라는 인격의 형성을 쭉 지켜봐 왔던 친구. 나 자신보다 더 잘 꿰뚫어 보고 있다. 다소 낯부끄럽기도 하고, 괜한 자존심 때문에 굳이 입 밖으로 말은 안 꺼내도, 이처럼 나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존재와 함께 늙어간다는 것이 괜히 고맙고 또 뭉클해지기도 한다 ▷그것은 어떤 ‘시간의 누적’, 혹은 ‘우연히 맺어졌던 관계의 변치 않는 연속성’에 대한 경외의 감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나의 밀폐된 자아가 나와 가까운 인연들 사이로 푸근하게 스며들어 확장되는 느낌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 친구를 대할 때마다 내심 묻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 있다. 우정이란 무엇인지? 우리의 오랜 관계는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본다. ▷이 질문에 관하여 가장 따뜻하고 낙관적인 묘사로 “우정은 우리를 그냥 도와주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바를 이루도록 길을 인도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라는 미국 프린스턴대 철학과의 알렉산더 네하마스 교수의 말을 인용 한다. ▷그래 뭣이 중헌디! 말이 필요 없는 친구, 그저 바라만 봐도, 생각만해도, 좋은 사람. 친구란 그런것이라고 생각된다. ▷땀 흘려 일한 만큼, 쉬어 가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쉬어가야 멀리 가고, 넘어지지 않는다는, 같은 생각으로 함께 소중한 추억 고이 간직하고 가는 가장 아름답고 최고로 좋은 하루였다.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는 친구와 농소글램핑과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를 두루 다니며 서로를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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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우리금융그룹, 황중곤 우승으로 1위 CJ 추격…’챔피언 2명 보유 구단’우리금융그룹이 1만 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종료 후 1만 414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로 등극했던 우리금융그룹은 3일 끝난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황중곤(30)이 1000포인트, 3위 이준석(34)이 520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1만 6666.6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2주 연속 2위를 이어갔다. 우리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준석에 이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황중곤까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골프 구단 중 유일하게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으로 기록됐다.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1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웹케시그룹이 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앞선 대회에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이원준(37)이 375포인트, 공동 20위 김태훈(37)이 184.5포인트, 공동 53위 전성현(29)이 28포인트, 현정협(39)이 5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1만 4899.61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7위 함정우(28)가 290.5포인트, 공동 20위 한승수(36)가 184.5포인트, 이승민(25)과 박배종(36)이 각각 5포인트로 누적 1만 4853.5포인트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포인트 차는 불과 46.11포인트로 4위와 5위 간 경쟁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