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경찰] 설 명절 사랑 나눔 위문 행사 가져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설명절을 앞두고 노약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에 방문하여 쌀, 휴지, 라면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하였으며,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대한노인회를 통해 전달하였다. ▲ 광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또한, 대한노인회(회장 김종규) 직원들과의 ‘주민과 통하는 정성치안간담회’를 통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 활동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적극 반영을 약속하는 등 주민 참여 정성 치안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고 밝혔다. 최병윤 서장은 “이번 위문 행사를 통한 작은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광양경찰은 언제나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_순천대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3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지역 내 모든 대학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글로컬대학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에 관한 법률」제17조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이 되었다.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따라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지원금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확대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교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과감한 담대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_ 미래융합대 전경 구체적으로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기 위해 ▲‘3無’(무학과, 무학기, 무교재) 도입 ▲2+1+1(기초-심화-실무·실습) 학사구조 개편 ▲공동교육 및 공동학위 활성화와 같은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순천시-광양시-고흥군 등 지자체산업클러스터 인근에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전담할‘지·산·학 특화캠퍼스’를 구축하여 내·외국인과 성인 학습자를 아우르는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으로지역 특화 분야 육성에 필요한 각종 제도적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받게 되었다.”라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교육 혁신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광양시] 광양제일교회, 광양읍에 후원금 200만원 기탁▲ 광양제일교회, 광양읍에 후원금 200만원 기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읍 광양제일교회는 지난 1일 읍사무소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 기탁했다. 광양제일교회는 2024년 해맞이 지역민을 위한 떡국 봉사에 이어 해마다 2회에 걸쳐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기탁과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일 담임목사는 “복지 위기가구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제일교회, 광양읍에 후원금 200만원 기탁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읍 복지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신 광양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갑자기 찾아드는 추위까지 더해 취약계층에게 더 힘든 명절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양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교회의 뜻을 담아 세심히 살펴서 복지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지난 3일 진월면 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 진월면사무소 및 진월초등학교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진압이 어렵고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약 40%로 가장 많다. 그 뒤로 소각행위 약 15%, 건축물 화재로 인한 비화 약 12% 등이 순위를 잇고 있다. ▲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산행 중엔 불법 취사행위나 폐기물 소각뿐 아니라 담뱃불 등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등산객이나 산림 인접지역의 주민은 산불 예방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가 당부하는 산불 예방 안전수칙은 ▲등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 소각 등 행위 금지 ▲허가되지 않은 야영·취사 금지 ▲초기 산불은 외투 등을 사용해 발화 지점을 두들기거나 덮어서 끄기 ▲화재 인지 즉시 대피 후 119에 신고 등이다. 정강옥 서장은 “산불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
[국립순천대] 교양교육원, ‘제3회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주목▲ 교양교육원,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 참가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원장 손승남)은 지난달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제3회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에 참가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번 교양교육포럼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한 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 참여 16개 대학 교수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대학의교양교육 방향을 모색하였다. 차봉준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의 기조 강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양교육의방향 모색’을 시작으로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손승남,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장) ▲ 조선대학교 교양교육 운영 사례 (김가원,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 운영 사례(최은정,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를 공유했다. ▲ 교양교육원,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 참가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2022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을 주제로, 국내대학에서 구축하고 있는 교양 교육과정 체계 전반과 운영 교과목 개선 및 ‘자유학예 중심 교양교육의 정상화’라는 목표 속에 2022년 완성된 ‘교양교육 표준모델’의 구체적인 구성 내용과 특징 그리고 교양교육의 표준화가 갖는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교양교육원 최은정 박사는 「순천대학교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과정 운영 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를 주제로, 재학생과 교원 대상 교양 교과목 공모전을 통해 신규 개설된 교과목과 기초학업능력 증진을 위해 개설된 기초 교양 교과목(글쓰기, AI/SW, 외국어, 인성 관련 다분반 교과목) 및 심화 교양 교과목에 대한 정기 평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수업 개선에 반영하고 있는 순천대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 시스템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포럼에서는 광주·전남권역 학점교류 운영 사례와 공동 교양교과목 개발 현황과 함께 발표자와 포럼 참여자들의 교양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시대에 걸맞은 교양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대학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양교육협의체를 통해구축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 지역대학 공유형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는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발족되었으며, 현재 광주전남권역 1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국립순천대학교는 2024년 주관교로 선정되었다.
-
[광양시] 광양에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 조형물 설치▲ 체험형 조형물을 디자인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몬테세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정상에 지역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위한 작가 선정을 완료하고, 작품 디자인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구봉산 명소화 사업은 구봉산 정상에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조형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포스코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이용한 조형물을 건설해 광양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명소화 조형물 디자인을 위해 세계적인 작가와 참여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5명의 저명한 작가가 아홉 개의 작품을 경쟁 프레젠테이션한 결과 스페인 출신의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와 아이앤아키텍츠사 컨소시엄을 광양 구봉산 명소화 조형물 설계사로 선정했다. ▲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감도 안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는 스페인 출신으로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대만 가오슝 뮤직센터가 있고 유럽디자인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는 조형물 디자인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봉산과 광양역사문화관, 장도 박물관 등을 방문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전통공예를 이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박종군 장도장과 매화마을 홍쌍리 명인 등을 만나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광양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작품을 구상했다.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디자인은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시민 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024년 10월까지 설계 후 2025년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조형물은 봉수대의 상징성, 광양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며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와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작품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중마시장․광영상설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중마시장․광영상설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중마시장’과 ‘광영상설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기존 국내산 수산물에서 농축산물까지 확대돼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게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각각 실시한다. ‘중마시장’은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산 수산물과 농축산물에 대해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광영상설시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과 자체 고객 감사행사로 국내산 수산물뿐만 아니라 전 품목에 대해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은 포함되며,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과 수입산 수산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축산물도 국내산으로 제한된다. 환급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자가 ㅊ에 고객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고객이 시장 내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게 된다. ▲ 중마시장․광영상설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중마시장은 국내산 수산물과 농축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기준으로 ▲3만4천원 이상은 1만원 ▲6만8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행사 기간 품목별 각각 1회에 한해 지급한다. 광영상설시장은 국내산 수산물과 별도로 전 품목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추진한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발 길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환급행사는 시장에 단비와 같다”며 “상인들과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입산 구매내역을 국내산으로 인정하거나 일반음식점 및 제외대상 품목 환급, 중복 지원 등 부정수급 지도단속과 위생점검을 통해 국내산 수산물과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
[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31일(수) 갑진년 새해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는 의지에 맞춰 익신산단 내 신산업 R&D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1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광양철강산업센터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등 소부장 핵심기술 연구・실증센터 4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익신산단 내 R&D센터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제품화, 평가・인증 기술지원, 마케팅 등 밀착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신성장 핵심기업의 유치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방문해 운영기관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부터 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장비 구축상황,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정 시장은 현재 기술개발이 어느 단계까지 와있는지, 습식・건식방식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중앙부처의 R&D 예산이 대폭 삭감돼 건조・분쇄・분급 공정의 핵심 장비 2종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관계부서에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광양시는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통해 리튬이차전지의 재활용 공정 표준・인증 및 소재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해 이차전지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올해 8월 개소를 앞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센터의 건립상황을 점검했다. 센터는 지상 5층 건물로 1~2층은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 공동지원시설과 3~5층은 36개소의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철강, 에너지, 융복합 산업으로 층별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의 집적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포항의 체인지업그라운드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언급하며 센터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연구 및 실험,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등이 가능한 창작공간 조성을 별도 지시했다. 아울러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인 광양 지산학 캠퍼스 구축 전 임시캠퍼스의 교육공간으로의 활용방안도 함께 주문했다. 이어 광양 철강산업센터(열처리기술지원동)에 방문해 공정별 장비를 일일이 둘러보며 열처리 과정을 통해 제품이 어떻게 변하고 강해지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센터는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실험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적극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기능성 철강 소재를 활용한 강관, 저장탱크 등 에너지용 부품 제조 공정의 실증을 지원하는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현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플라즈마 절단 및 롤벤딩 성형 공정 시연을 직접 지켜보면서 연구개발기능과 함께 제품의 대량 양산 전까지의 일괄 제조 공정이 가능한 공장이나 다름없다며 운영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 잘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전남 제1의 신성장동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며 “광양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신산업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광양시]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공원관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2024년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자 안전교육은 공원관리를 위해 선발된 노인일자리 중마동 50명, 읍면지역 32명 총 82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근무요령과 작업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한다. 올해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중마동 공원과 읍면 공원에서 진행되며, 생활권 내 녹지공간 관리 등 깨끗한 공원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 광양시청 전경 김재신 공원과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들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지역 공원관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은 오는 5일 녹색도시센터 2층 강당에서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경제현장] 포스코, 30년만에 新근무복 도입▲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30년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꿨다. 포스코는 현장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근무복에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하고 원단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개선하여 활동성과 작업효율을 높였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2월 1일 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가 이전 스카이 블루 색상인 근무복을 도입한 시기는 1993년으로 이번 교체는 30년 만이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그동안 근무복의 품질과 디자인 변경이 없다 보니 현장에선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전면교체를 단행했다. 최종 디자인은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新근무복은 유럽국제안전규격(EN ISO 20471)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색과 남색을 대비하여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반사띠를 전·후면과 상·하의에 모두 적용했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특히, 포스코가 도입한 근무복은 현장 근무 여건에 맞게 신축성 및 땀 흡수 건조 기능 등 품질이 한층 강화됐다. 국내 근무복 소재로는 처음으로 기능성 원단 'T wave'를 적용했으며, 이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소재로 생산 과정에서 '블루사인(Blue 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 블루사인 인증 : 스위스 ‘블루사인 테크놀로지’社의 환경·보건·안전에 관한 친환경 섬유생산 인증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의 사용 및 발생 여부와 함께 안전한 노동환경 등을 심사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장함. 포스코는 기존 근무복은 수거하여 NGO 단체와 협업해 국·내외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한편, 포스코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1월 22일 상주 직원 대상으로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2021년 12월 광양에 직원 기숙사 '기가타운'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조식을 전면 무료화하고 구내식당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