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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검경합동신문                                                                                          사회                                                                          제365호 | 2021년 8월 11일





            대선 8개월 앞두고 다급해진 與…결국 언론에 재갈 물렸다                                                                                                            강화군 선원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큰스님 초청 대법회 가져

         문체위원장 野에 반납 앞두고                    또 문제가 된 보도 과정
                                          에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
          한밤중에 속전속결로 처리
                                          다는 입증 책임을 언론사
           언론계·국회 입법조사처                   가 지도록 한 점은 위헌이

           “해외에도 사례없는 악법”                 라고 야당은 주장했다. 황
                                          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
                                          이션학과 교수는 “언론중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언론사의 보도에 대           재법은 표현의 자유를 억
        해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압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은 ‘언론중재 및 피해          독재국가에서나  할  법한
        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 문화체          발상”이라면서 “대선을 앞두고 정권에 비            의는 충분히 했다”며 표결에 들어갔고, 회의
        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강행 처리             판적인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언론을 겁박            시작 7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20분 소
        했다. 야당은 “대선을 앞두고 비판 언론에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위에서 법안이 처리됐다. 박 의원이 법안을
        재갈을 물리기 위한 졸속 입법”이라며 반발             민주당은 이날 자신들이 마련한 언론중재           의결하는 의사봉을 두드리자 국민의힘 의
        했다.                               법 ‘대안’을 오후 2시 회의가 시작되고 나서         원들은 “민주당이 당일날 가져온 자신들의
         민주당은 이날 자기 당 의원들이 낸 언론           야 야당에 배부했다. 야당 의원들은 “사전에          ‘수정 의견’을 ‘위원회 대안’이라고 하면서
        중재법 개정안 16건을 병합해 수정안을 만           검토할 시간도 주지 않은 급조된 ‘수정 의           표결을 강행했다”며 “유령 의결로 의결 효            민주당이 표결을 강행했다”고 했다. 이 의원
        들고 이를 표결에 부쳐 찬성 4표, 반대 2표         견’일 뿐 ‘대안’이라고 이름 붙일 수 없다”고        과가 없다”고 했다.                        은 “열람차단청구권을 세계 유일하게 도입
        로 통과시켰다. 야당 의원 2명은 전원 반대          주장했다.                               법안은 이후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하는 것, 손해배상액 산정 시 언론사 매출액
        했고 민주당 의원 3명과 열린민주당 김의겸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민주당 미디어혁           다. 문체위 역시 16명 위원 중 민주당 8명,         을 가져오는 것,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의원이 찬성했다. 야당은 “표결을 하려면            신특위에서 회의만 10차례 해서 법안을 마           열린민주당 1명 등으로 과반이어서 통과 가            제, 고의 중과실 추정을 피고(언론사)가 지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선원사(주지 성원            마저도 대접할수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하루
        ‘위원회 안’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민주당은          련했다”고 하자,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은            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 등을             게 만든 것은 명백히 합의가 되지 않았다”              스님)는 27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빨리 끝날수 있도록 불자님들이 기도를 많이
        자기들 안을 바로 표결에 부쳤다”며 “표결           “국회가 상임위 중심인데 민주당 특위 안을           구성해서라도 법안 통과를 지연시킬 계획              고 했다.                                원행큰스님 초청 대법회’를 철저한 방역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법회 이후에
        자체가 무효”라고 했다.                     받아서 논의하느냐. 문체위가 핫바지인가”            이지만, 조정위원 6명 중 민주당 3명에 열린           민주당이 이날 회의를 비공개로 밀어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진행했다. 이날            는 방랑식객 임지호씨의 49재가 벌어졌다.
         민주당이 이날 통과시킨 법안은 ‘허위·조           라고 맞섰다.                           민주당 1명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여 효과가            면서 ‘깜깜이 심사’라는 지적도 나왔다. 위             대법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강화된              요리연구가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임지
        작 보도’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러나 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박정 의원           크지 않다.                             원장인 박정 의원은 이날 회의를 시작하면               첫날인 점을 의식해 원행큰스님은 부득히 참            호씨는 지난 2021년 6월 12일 생을 마감했으
        은 언론사에 피해액의 5배까지 손해배상을            은 “근본적으로 (여야가) 안 맞는데, 표결로           민주당은 최근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8           서 비공개 방침을 밝혔다. 야당은 “언론을              석하지 못했지만, 선원사 주지스님을 통해             며, 가족들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선원사 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배상액은 이례적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위 위원 6명 중          월 말 문체위원장 자리가 국민의힘에 넘어             규제하는 중대 법안을 심의하면서 국민이                메세지를 전달했다.                         지스님의 친분으로 강화도에 와서 ‘호정’이
        로 ‘하한선’을 만들어 해당 언론사 전년도           민주당(3명)과 열린민주당(1명)이 과반이라          가기 전 언론중재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              알 수 있도록 회의를 공개해야 한다”고 반               이날 대법회에는 의정부 수락산 쌍암사 회            라는 음식점을 운영할 정도로 깊은 관계라서
        매출액의 1만분의 1(하한선)에서 1000분의         는 점에서 표결로 가면 야당이 막을 방법이           다. 국민의힘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악            발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중계 여부도 표결             주 정산 큰스님이 범패염불집전을 맡았으며,            이번 대법회에 49재를 이틀 앞두고 같이 지
        1(상한선) 사이로 손해액을 산정하는 내용           없었다.                              법을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일방 처            에 부친 뒤 비공개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최             서울 청정사 주지 현중스님(태고종 비구니             내게 됐다. 선원사 신도회장은 “코로나19로
        도 담겼다. 야당은 “권력자들이 거악 추적             국민의힘 소위 위원인 이달곤 의원은 “왜          리하려 한다”고 했다.                       형두 의원은 회의 비공개에 반발하며 자신               회장), 하남 사상불사 주지 동효스님, 옥천 정         대법회 자체가 여러가지 제약이 많고, 취소
        보도를 봉쇄하는 수단으로 악용할 것”이라            여당 안을 백프로로 밀고 가느냐”고 했고,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은 이날 소위 회의            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유튜브로 회의를 생               원선원 주지 현종스님 등이 함께했다.               해야할 상황이었지만, 성원스님의 환갑기념
        며 “매출액을 가지고 손해액을 산정하는 나           최형두 의원은 “쟁점이 그대로인데 표결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7가지 쟁점 중 5가          중계했다.                                 한편 ‘수덕사의 여승’이라는 노래를 통해            을 겸해서 대법회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렇게
        라가 어디 있느냐”고 했다.                   말이 되느냐”고 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논         지는 도저히 합의될 수 없는 사안이었는데                       유해성 기자 onlywe@naver.com    대표적인 불교 가수로 알려진 송춘희 가수             강행하게 됐다”며,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서
                                                                                                                                                    (85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법회를 무사히 끝낼수 있도록 신자들이 많
                                                                                                                                                     성원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을
                            첼리스트 이소정, 8월 1일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 열어                                                                                          초청하지 못하고, 하필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은 협조를 해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화군 선원사는 ‘연꽃 축제’로 전국적으로
                                                                                                                                                    4단계가 시행되는 첫날이라 원행큰스님마저             소문났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중지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지만, 이렇게 찾            된 상황이다.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함으로 만들어내는 이소정의 첼로 독주회                                                                의 첼로수석으로 다수의 지휘자와 연주 등               아와주신 불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양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갔다.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                                                현재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구 서울
        첼리스트 이소정이 다음 달 1일(일) 오후 8         리안 모음곡(Suite Italienne for Cello and                                 바로크 합주단) 정단원, 아베오 트리오 멤                     SK텔레콤, 갤럭시 북 GO 판매 시작
        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이소정 첼            Piano)’을 연주한다. 스트라빈 스키의 신고                                           버, 로제리 스트링 트리오, KCO 첼로 앙상
        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의 대표곡으로 발레음악 ‘풀치넬라’                                                블 단원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충남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27일부터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만, 스트라빈스키,            작품을 첼로와 피아노 연주로 편곡한 5곡                                               대학교, 계원학교, 계원예고, 서울중앙음악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
        슈트라우스의 곡들로 구성되며 이소정만의             의 모음곡이다.                                                             원(SCC), 제주국제학교(NLCS)에서 후학 양          장 T월드를 통해 50만원대로 만나는 실속형
        특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중에게 다               2부에는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Cello                                          성을 도모하고 있다.                          LTE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GO’를 판매한다.
        가갈 예정이다.                          Sonata in F Major, Op.6)’를 선보일 예정이                                    한편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박                 ‘갤럭시 북 GO’는 ▲LTE 지원 ▲14인치
         첼리스트 이소정은 “어려운 코로나19 시           다.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 등 선배 작곡                                            진우와 긴밀한 호흡으로 무대를 함께한다.               FHD 화면 ▲14.9mm의 얇은 두께 ▲최대
        대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이번 연주하            가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신선한 매력과 다                                               그는 한국 예술종합학교 조기 졸업, 독일               18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 등을 갖춘 휴대에
        는 곡들로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조금이             양한 색채감으로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엿                                               데트몰트음대 KA과정 졸업, 독일 하노버음              최적화된 노트북으로, 출고가는 58만9600원
        나마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            볼 수 있다.                                                              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                이다.
        다”고 말했다.                            첼리스트 이소정은 15세에 한국에서 마드                                             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조교수를 맡                 SKT는 T다이렉트샵을 통해 ‘갤럭시 북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첫 곡은 슈만의 ‘환          리 실내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고 있다.                                GO’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QCY T 11        객은 삼성 멤버스앱을 통해 ▲블루투스 마우
        상소곡집(Fantasiestucke, Op.73)’이다. 형식  후 도영해 퍼셀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왕                                             이 공연은 WCN(대표 송효숙)이 주최하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노트북
        의 구애를 받지 않은 환상곡의 특징과 문학           립음악원에서 학사학위로 최우수 졸업함과             직하며 챔스포드 페스티벌 초청 협연, 영국            영국  왕립  음악원(Royal  Academy  of       스피커 ▲넥밴드 선풍기/탁상용 무선 선풍             파우치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가들의 영향으로 문학적인 요소들로 낭만             동시에  LRAM  교육수료증(Teaching         전 지역 순회 연주 및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Music),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후원한            기 ▲태블릿/노트북 거치대 등 풍성한 경품             SKT는 S존(삼성 체험존)이 설치된 전국의
        적인 악곡을 3개 악장으로 구성해 첼로의            Diploma)을  취득했으며  동  대학원          장과 함께 EMI 쇼케이스 연주, 이탈리아 앙          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학생 할인(대학             을 준비했다.                            약 1100개 T world 매장에 ‘갤럭시 북 GO’를
        깊이 있는 울림과 아름다운 선율을 완연히            (Postgraduate Diploma)을 최우수 졸업했다.  기아리, 루마니아 에네스쿠 페스티벌 등 다           생까지 50%)을 받을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또한 SKT는 삼성과 함께 ‘갤럭시 북 GO’         비치, 구매 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
        느껴볼 수 있다. 이어 러시아 출신 미국 작            졸업 후 영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그녀          양한 무대를 이어나갔다. 이후에는 일본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론칭 이벤트 기간            비했다.
        곡가이자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             는 사우스뱅크 신포니아 첼로 수석으로 재            Hyogo Performing Arts Center Orchestra   양창숙 기자 ceocsyang@hntinfo.co.kr  (7월 27일 ~ 8월 10일) 중 제품을 구매한 고            박성환 기자 zaqwsx1229@naver.com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포항시 장기면에서 ‘2021년 농어촌집고쳐주기’봉사활동 펼쳐                                                                                               | 생활불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부처님 설법제공:  울진군 온장면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장기면 양포리 9가구 선정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리모델링, 화장실 신설 등 건축 관련 전공 살려 전문적인 공사까지 직접 실시해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매년 농촌            신설, 리모델링, 주방·창고개축을 포함해 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배, 장판, 도장 등 전문적인 공사까지 직접
        을 위한 집고쳐주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올해 여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은 다솜둥지복지             (코로나19)과 더불어 찜통 무더위와 장마까
        재단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지 겹쳤다. 하지만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
        낙후된 농촌마을을 선정해 건축 관련 전공            을 개선해 주기 위한 ‘희망家꾸기 농촌 집           옷을 입혀주고 있다.                        고쳐 주기에 동참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정종영 장기면장은 “이렇게 장기면을 방문             학생들이 장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취약계층
        특기를 살려 농촌 등 주거 취약 지역의 환경          고쳐 주기’ 봉사 활동은 변함없이 계속되고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적지 않았지만            설계를 수정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             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영남              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            있다.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는 활동을 이어나가              히려 건축학과 학생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            대 건축학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 있도록 농촌 집 고쳐 주기 활동을 지속적으
        며, 2012년 의성군을 시작으로 10년째 활동          2007년 설립된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농촌          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영남대 건축학부 도           게 된다”고 말했다.                       “장기면에서도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          현학 교수는 “올해로 농촌 집 고쳐 주기 활            도현학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는 “학생들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누구나 ‘작은 나눔’으로도 농촌 집 고쳐 주기
         올해는 봉사활동을 시작한 지 10년째가            화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            동에 참여한 지 10년째”라며 “코로나19로           과 함께 현장에서 지금까지 배운 이론들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에 동참할 수 있다.  다솜둥지복지재단 관계자
        되는 해로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포항         층의 집을 고쳐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인해 염려도 됐으나 학생들이 ‘올해는 언제            직접 활용하여 경험하고 봉사하면서 보람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손에 치킨 등 간            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이나 일시후원
        시 남구 장기면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도현            5357가구가 혜택을 받은 가운데 올해도 영          봉사활동 가느냐’며 오히려 참여를 재촉했             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주거           식거리를 사들고 7, 8일 현장을 찾은 허상만 다          에 참여하면 농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집을
        학 교수와 37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을 실시           남대, 남서울대 등 9개 대학과 44개 단체가         다”고 전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권동구 씨            환경 개선을 위해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은 “황금 같은 여름방              선물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했으며, 마을 내 9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봉사단으로 참여해 전국 900여 가구에 새           (24)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 농촌 집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학을 열흘가량 포기하고 봉사 활동에 나서 준                   김지수 기자 chusechun7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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