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자 인천 남동구갑 지역구 의원인 맹성규 위원장은 권영진 · 이성권 · 양부남 의원과 함께 주최한 <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국회 정책포럼 >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이번 포럼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전략과 과제 , 그리고 각 지자체별 국가도시공원 추진의 의의와 경과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 포럼에는 주맹성규 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진 · 이성권 · 양부남 · 안태준 · 이광희 의원 , 박상우 장관 ,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50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맹성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 수도권에 위치한 소래습지를 순천만처럼 유명한 명소로 만드는 것이 제 큰 소망 ” 이라며 “ 소래습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시 그리고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 고 강조했다 .
첫 번째 발표는 안승홍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이 “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과제 및 추진전략 ” 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 이어서 이동흡 부산시 도시공원과장과 유광주 인천시 공원조성과장이 낙동강하구와 소래습지의 국가도시공원 추진 의의와 경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승환 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 상임대표를 좌장을 맡았으며 , 발제자와 함께 △ 장구중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 , △ 최병원 대구광역시 공원조성과장 , △ 주인석 광주광역시 도시공원과장이 참여해 국가도시공원 추진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특히 토론자들은 국가도시공원이 국민의 여가 환경 개선 , 건강 증진 ,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국토부가 관련 법 개정 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요청했다 .
맹성규 위원장은 “ 오늘 국회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 소래포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는데 앞장서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맹성규 위원장이 지난해 10 월 대표발의한 <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 일부 개정안은 현재 국토위 국토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천시는 국토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6 년까지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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