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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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7학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관내 55개 학교 등에 24억 1,900만 원 규모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27일 ‘2027학년도 안동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안동교육지원청 이하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총 55개교와 유치원에 총 24억 1,900만 원 규모의 예산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총 3개 안건이 상정됐다. 위원들은 각급 학교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교육경비는 학력 신장 및 인성 함양 사업 비교과․학교 특성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가 있는 날 등에 지원한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우수학교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우수학교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확정된 3개 학교에는 학교당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에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체육공간 및 유치원 급식환경을 위한 교육지원도 강화된다. 먼저, 안동초등학교 운동장 개선을 위해 대응투자를 지원한다.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안동초등학교의 운동장 인조잔디를 재조성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체 세척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식판 세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전문적인 식판 세척 체계를 마련해 유치원의 급식 관리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경비 지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애명복지촌 미술작가 2명, 제7회 오티즘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

최우수상․우수상 각각 수상…작품은 6일까지 서울서 전시

장애인거주시설 안동애명복지촌에서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거주인 2명이8월 25일 서울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 2층에서 열린 제7회 오티즘(자폐성장애)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시상식에서 각각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그림으로 말해요’는 발달장애인 예비작가를 발굴하고, 미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수상 작가들은 2022년부터 에이블업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의 지원을통해 미술 분야 취업과 연계돼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지속적인 작품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량을 키워온 끝에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안동애명복지촌은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모두 9명의 장애인이 미술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상작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증권점 2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안동애명복지촌 원장은 “이번 수상이 작가들의 재능과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재능이 직업과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와 지원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청소년 열정 빛난 ‘꿈·끼·락 페스티벌’ 성료

- 청소년동아리축제, 기획부터 공연·체험까지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지난29일(토)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청소년동아리축제 ‘꿈·끼·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연과 체험 등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하며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취지를 한층 강화했다. 청소년 동아리들은 댄스와 밴드 공연을 잇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물품을 사고팔며 합리적인 소비와 나눔을 경험하는 ‘당근구역’도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더했으며, 관내 기관·단체도 축제 부스 운영 등 행사에 힘을 보태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축제기획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낸 의견이 실제 행사에 반영돼 뜻깊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원하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행사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값진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활동과 도전 기회를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을의 시작,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에서 나를 발견하고 직접 만들어…

타로체험·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참가자 모집

영주시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이 9월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문화 체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나다움 클래스, 타로로 발견하는 또 다른 나’ 체험이 열린다.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타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성향과 생각을 살펴보는 체험으로, 성인을 포함한 중학생 이상이 참여 가능하다. 해당 체험은 1인당 약 15분 내외로 진행되며 세부 참여 시간은 신청자와 개별 협의 후 안내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32명으로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이어 9월 19일 오후 2시에는 ‘지혜확장 클래스, 내 손으로 만드는 블루투스 스피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립하고 완성해보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원리와 생활 속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9월 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영주시 문화예술과 전통사상체험관팀(☎054-639-4862)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체험관에서는 팽이,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딱지 체험 놀이 키트, 포일아트, 스티커 놀이 등 다양한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상시 체험은 1인당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전시관 체험과 무섬마을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관람동 내 전시공간에서 스탬프 4개를 모으면 12지신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섬마을 방문까지 포함해 총 5개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키링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야외에서는 △대형 윷놀이 △굴렁쇠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돼 실내 체험과 야외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9월 체험프로그램은 자신을 알아보는 타로체험과 직접 만들어보는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은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180번길 16 일원에 위치한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무인카페, 무인 셀프사진관 등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만나 경북 국정과제 조속 추진 요…

포항 이차전지,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미래 신성장산업, 신공항 추진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경북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북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확보에 중앙당의 특별한 지원을 요청했던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이 이틀 뒤인 28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나 경북 국정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지금 경북은 산업위기,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1인당 개인소득, 가구소득, 청년실업률, 재정자립도 등 모든 사회경제 지표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비롯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지역 경제 주축인 이차전지와 수소환원제철, 안동 첨단 바이오와 낙동강 유역을 활용한 물산업, 구미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미래형 자동차산업, 로봇산업과 같은 미래형 신성장 산업의 육성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등 경북 국정과제와 공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도민들은 경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북 출신 이재명 대통령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경북의 위기 상황과 현안을 점검하고 경북의 국정과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업 움직이려면 산업용 전기요금 30% 이상 차등…

산업용 지역전기요금제’ 도입 환영… 지역별 가격신호 첫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부가 지난 26일 공개한‘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설계안에 대해“전국 단일요금체계에서 벗어나 지역별 가격신호와 균형성장 요소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영했다. 다만 이 지사는 “현재 제시된 최대 10% 수준의 인하폭으로는 기업의 입지 선택을 바꾸는 데 한계가 있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책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기업이 실제로 지방 이전과 신규 투자를 선택할 정도의 확실한 가격 차이가 있어야 지역 전기요금제가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전력계통 구조와 균형성장 요소 등을 반영해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남부권에는 최대 10%, kWh당 18원을 인하하는 안이 제시됐다. 경북지역 산업계는 전기요금 인하가 생산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한 제도 시행을 바라고 있다. 경북의 경우 kWh당 18원을 인하하면 산업용 전기요금을 연간 약 4,984억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북, 2022년부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선도 이철우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부터수도권 과밀을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수도권병’으로 규정하고, 지방 투자와 산업 재배치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장거리 송전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송전망 건설비용과 전력손실이 발생하는 반면, 전기요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행 구조의 문제점도 꾸준히 지적했다. 이 지사는“KTX도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른데, 전기는 발전소에서 멀리 보내면서도 전국이 같은 요금을 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경북도는 2022년 11월 국회에서‘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제도 도입을 공론화했고, 이후「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몇 원 할인으로는 기업 못 움직여”… 30% 이상 과감한 차등 필요 기업은 투자 지역을 결정할 때 전력뿐 아니라 용수, 인력, 교통, 정주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따라서10% 수준의 전기요금 차이만으로 기업의 입지 결정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지역 전기요금제가 단순한 요금 할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과 투자를 지방으로 이동시키는 정책이 되려면 전력자립률과 발전지역의 기여도를 충분히 반영해 기업의 투자 판단을 바꿀 정도의 강력한 가격신호를 줘야 한다. 국제 산업경쟁력 차원에서도 과감한 인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요금은 kWh당 약 182원으로 중국의 약 12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발전지역을 중심으로 30% 이상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물도, 땅도, 전기도 있다”… 경북을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경북은 국내 최대 전력 생산지역이자 전력자립률 전국 1위 지역이다.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무탄소전력 생산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어 글로벌 탈탄소화에 대응해야 하는 첨단산업의 입지 경쟁력이 높다. 이철우 지사는“안정적인 전력 확보와 가격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라며“물도 있고, 땅도 있고, 전기도 풍부한 경북에 확실한 전기요금 경쟁력까지 더해지면 기업이 스스로 경북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역 전기요금제는 지방을 배려하는 제도가 아니라 기업과 산업을 가장 효율적인 곳으로 재배치하는 국가 성장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기업이 움직일 만큼 확실한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2026 경북 수학교사 릴레이 북콘서트’ 개최

- 수학의 눈으로 역사와 문명을 다시 보다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29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경북 수학교사 릴레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역사와 인문학, 문명의 흐름 속에서 수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공식과 문제 풀이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수학이 지닌 문화적‧학문적 가치를 발견해 교실 수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책에 담긴 역사적 사건과 문화적 맥락을 수학적 개념과 연계해 탐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과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재구성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융합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8월 29일 이광연 한서대학교 교수가 저술한 ‘한국사에서 수학을 보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우리 역사 속에 담긴 수학적 원리와 유물‧제도를 수학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 교사들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문화에 녹아 있는 수학적 지혜와 전통 수학의 원리를 살펴보고, 역사적 이야기를 학생들의 흥미와 탐구를 이끌어내는 수업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통계적 사고와 미래 수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책의 내용을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북콘서트는 9월 5일 남호영 작가의 ‘수학의 눈으로 실크로드 보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 교사들은 동서양 문명 교류의 중심이었던 실크로드를 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수학을 특정 시대나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세계 문명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세계사와 수학을 연결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융합 수업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교실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교사들이 수학을 역사와 문화, 문명 등 다양한 영역과 연결해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이를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 수업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책을 매개로 수업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원 학습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인공지능(AI), 역사,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만날 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수업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대상’…지방행정 경쟁력 입증

- 공약이행 6년 연속 SA·시민 참여 행정 등 우수한 시정 역량 인정

경주시는 지난 27일 ‘2026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으로, 행정혁신과 지역발전 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경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 성과를 문화·경제·평화 분야의 포스트 APEC 사업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재정 2조 원 시대를 열고 6조8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원자력·미래자동차 산업 육성과 교통망 확충, 농어촌 혁신, 저출생·인구감소 대응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온 성과도 주목받았다. 시민원탁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 참여형 행정을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며 행정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공약이행평가에서 경북 유일 6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국 1위와 2025년 한 해80건의 대외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시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선 9기에도 지속성장과 민생안정,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실천해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으며, 시상식 영상은 TV와 한국지방자치학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천시 보고, 느끼고, 배우와 이야기하고 ‘뮤지컬로 마음 회복·진로 탐…

봉계초, 학생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교생 문화예술 체험

봉계초등학교가 28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버디버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학교특색교육인 연극교육과 따뜻한 행복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번 찾아오는 뮤지컬 행사는 학생들이 별도의 공연장으로 이동하지 않고 학교 강당에서 전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봉계초는 학생들이 연극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와 음악, 연기와 무대 표현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진행하는 연극 특색교육과 연계해 평소 수업에서 익힌 표현과 소통의 경험을 실제 공연 관람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계초 김○○ 학생은 “학교 강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볼 수 있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배우들이 무대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니 연극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안○○ 학생은 “공연이 끝난 뒤 배우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배우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 들으면서 평소 잘 몰랐던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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