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2 (월)
치매와 노숙인은 시로서도 다소 무거운 주제라서 노래로서도 무거운 것을 싱어송라이터 오선장은 역설적으로 해학적으로 담담하게 부른다 치매는 어머님께 바치는 헌정곡으로 작곡 했기에 치매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면 모든 기억이며 아름다웠던 순간들까지 잃어버리고 싶었을까? 하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시원하고 편안할까로 노래했다 " 치매 " 가사입니다 얼마나 얼마나 행복할까 돌아 올 그 길을 잃어버린다는 것 살아 온 그 길을 잊어버린다는 것 한 가슴 안고 살아 온 길 한 가득 지고 온, ...
전세계 음원발매 후 싱어송라이 터로 변신한 그녀는 다음 곡으로 위대한 나의 발레여 (Great my ballet)로 한.영어버전으로. 자신의 재기를 알리는 일이기도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살면서 어쩌다 보니 가슴속에만 담고 있는 깊은 소리들을 세상밖으로 꺼집어내는 용기를 주는 뜻의 2집 노래는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인생의 회한, 슬픔, 한 같은 정서를 처연하게 전달하기에 제격이다 지나간 청춘에 대한 씁쓸함과 이를 이겨내고 세월앞에 다시 굳건히 일어서 도전정신을 불태운다는 내용의 곡. 위대...
오선장(본명 이계향)시인은 50대 늦은 등단으로 일만이천수의 詩를 짓고, 105권 시집에 담아 한국기록원에 "최단기간 최다시작"으로 등재되어 있는 시인이기도 하다.그후 대작품을 만든 후 에너지를 다 쏟아 부은 댓가를 5년간 코에 피냄새가 나서 숨을 쉴 수 없는 혹독한 생사의 기로에서 헤매다 하늘의 도움으로 회복되어 가던 중지극정성 기도 응답으로 시로 노래를 부르라는 뜻을 받고서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들이 2022년 3월부터 신곡 1집부터 5집까지 총 7곡 작곡된 것이다 1집 술보다 더 독한 세월 지난 3월 28일에...
일반적인 가요로서는 보기 드문 제목으로 작시를 하고 작곡하여 부르는 "치매"와 "노숙인" "사랑이란 그 눈부신 이름앞에 과감하게 제목을 사용한 노래가 발매되어 화제다 오선장은 "치매"는 일생 고생하시다 요양원에 계신 어머님께 바치는 헌정곡으로 만들었기에, 치매라는 비극을 지나온 모든 역경과 책임을 다 잊고 가벼워지는 치매환자 입장에서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인간적으로 살다 치매는 분명 비극 이지만, 역설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면, 치매에 걸릴만큼 힘들고 아 프고 고통스러웠다는 한계점에 이 르러 치매환자가 한 가득 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