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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케이(주) 구미공장 준공식 개최하이엠케이(주)는 지난 5월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2024년 1월 30일 경상북도·구미시와 750억원 투자, 신규고용 50명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4월 17일부터 공장동 및 부대시설을 착공, 올해 5월 준공했다. 금번 신설되는 구미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사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확장을 시작하여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하였으며, 현재 약 1,900명의 직원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주요 자동차사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 가능한 기술 및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에서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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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읍,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원함창읍(읍장 주용덕)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김○○, 여, 54세)를 찾아 5월 14일(수) 영농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함창읍 신덕리의 마늘 재배농가의 요청에 따라 함창읍 및 시청세정과, 건축과 직원, 함창향우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마늘 쫑 절단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인력지원을 요청한 여성농업인 농가는“영농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은데 일손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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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반스케치⸱마음여행’운영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장년기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중장년 정신건강사업인‘어반스케치⸱마음여행’을 운영한다. ‘어반스케치⸱마음여행’은 여행지나 일상의 장소에서 스케치북에 표현하는 것으로 상주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면서“나”를 찾고 자아 증진을 높이고자 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장년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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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월드비전, 청송군에 9억 원 규모 산불 피해 긴급구호 지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으로 부터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약 9억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 및 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4일 청송군청에서 열렸으며, 윤경희 청송군수,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연대를 다졌다. 이번 지원은 청송군이 산불 피해 이후 월드비전과 긴밀히 협의하여 마련된 것으로, 월드비전은 피해 아동과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총 500가구에 5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전소 22가구, 반소 3가구 등 청송 지역 내 피해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5천8백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월드비전은 지난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청송군에 긴급구호 키트(1,365개), 의류세트(1,300개), 속옷세트(1,300개), 영원무역에서 기부한 긴급구호용 담요(약 1,350개), 가방(400개), 의약품(865개) 등 총 6,580여 점, 약 3억 5천만 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청송군과 월드비전은 향후 심리·정서지원키트와 심리치료지원사업을 통해 피해 아동과 가정이 정서적으로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였기에 피해 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하나씩 해 나갈 수 있었다.”며, “청송 지역 아동과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손을 내밀어준 월드비전을 비롯해 청송군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3월 경남·경북 지역 대형산불 발생 직후 피해 아동과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즉시 착수했으며, 피해 규모 확대에 따라 기존 5억 원에서 총 35억 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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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식품부와 366억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5년간 진행하게 될 대규모 농촌 공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자체에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국도비 290억원 포함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공간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농촌 생활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추진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72억)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21억) 등 총 8개의 사업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읍면에 거주하는 군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만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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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 만개, 의성 조문국사적지로 놀러오세요!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 작약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15일 현재, 작약꽃이 피기 시작해 약 2주간 화려하고 고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주말에 작약꽃을 보기 위해 몰릴 관람객들을 위해 사적지 진입로 교통안전과 주차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적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기타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3월에 사적지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조문정 전망대의 노후 데크를 전면 보수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조문국사적지는 경덕왕릉을 비롯한 고분군과 고분의 유물을 전시한 고분전시관이 있어 봄에는 유채꽃과 모란, 작약이 피고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국화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의성군민을 비롯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의성군민들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1년을 기다려 피어난 작약꽃을 보며 지역 주민들이 힐링하고 많은분들이 다녀가셔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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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최초 ‘학교 밖 청소년단’ 공식 출범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5월 14일(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의 위촉식을 개최하며 안동시 최초의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의 시작을 의미하는 뜻깊은 자리로, 총 7명의 청소년단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학교 밖 청소년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인식개선을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남명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단 출범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 내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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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년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중년(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을 신규 채용한 관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1인당 최대 월 70만 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업체들의 적격여부를 순차적으로 심사해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조건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출생‧고령화로 지속적인증가 추세인 신중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고, 관내 중소기업 운영 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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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실전처럼…하동빛드림본부서 대규모 복합재난 긴급구조훈련 열린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다가오는 5월 20일(화)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지진 발생과 뒤이은 대규모 화재, 위험물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조견을 통한 구조대상자 수색(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훈련에는 경남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경찰·군·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에서 600여 명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사진/경남소방본부) 참가자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난 현장에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 및 인명구조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현장 인명대피(사진/경남소방본부) 특히, 인근 주민과 학교 학생들도 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대피 요령을 익히고 훈련 상황을 참관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보호하고 대응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실제 상황과 같은 강도 높은 합동훈련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복합 재난에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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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스승의 날 일일 교사로 특별한 수업 진행!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안동시에 있는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교사’로 나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길원여고 2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위한 원칙,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웃과 나라, 인류를 생각하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의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며 50여 분 동안 유쾌하고도 의미 있는 수업을 이어갔다. 이번 ‘일일 교사’ 활동은 교육감과 학생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새롭게 갖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품어주시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선생님들이 오직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존중과 신뢰가 가득한 교단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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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노후 아파트 거주 화재 취약계층에 소방 용품 지원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5일, 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진해구 경화주공아파트 내 75세대에 주택 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화재 취약계층 화재감지기 보급(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사업은 「화재예방법」 제23조에 따라 소방관서장이 화재 안전 취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용품 제공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법적 근거에 따라 추진되었다. 보급된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화재 사실을 알리는 장비로, 각 세대의 주방 또는 거실에 설치되었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민 안전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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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석 의창소방서장, 신축공사장 화재 예방 지도 방문안병석 의창소방서장은 15일 팔용동 청년지식산업센터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지도 및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청년지식산업센터 공사장 화재 예방 지도 점검(사진/의창소방서)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안전 현장점검 및 화재 예방 지도 ▲대피경로 확인 ▲화기 취급 시 화재 감시자 배치 및 관계인 안전 교육 강화 당부 ▲건설 현장 임시 소방시설 확인 등이 있다. 안병석 서장은 "공사장은 용접 등 화기 취급이 빈번하여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현장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공사장을 만들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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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친절한 소방공무원, 민간기관도 감동... 차준화 소방교에 감사 메시지 전달”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베네피아 사이트를 운영하는 민간업체로부터 “차준화 소방교님의 전문성 있고 신속한 업무 대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베네피아 사이트를 운영하는 민간업체로부터 “차준화 소방교님의 전문성 있고 신속한 업무 대응 감사 메시지(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감사는 복지 포털 시스템인 베네피아 사이트와 관련된 업무 처리 과정에서 비롯됐다. 사이트 운영 및 관리, 직원 포인트 배정과 회수 등 복잡하고 민감한 절차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원활하게 해결함으로써 담당자의 신뢰와 감동을 끌어냈다. 베네피아 사이트를 운영하는 민간업체로부터 “차준화 소방교님의 전문성 있고 신속한 업무 대응 감사 메시지(사진/창원소방본부) 베네피아 사이트 담당자는 “처음에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차준화 소방교님이 전문적이고도 친절하게 도와주신 덕분에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업무 의식과 배려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우리 직원의 성실한 자세와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가 외부 기관의 감동으로 이어진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친절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소방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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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저격용 총기 관측장비 투입 등 대선후보자 경호 태세 강화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기 관측장비를 현장에 배치하고 전담 경호 요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대선후보자 경호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사회적 갈등 심화, 테러 위협 증가 등에 따라 지난 대선보다 대선후보자 전담 경호 인력을 기존보다 증가하여 배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12일에는 전국 시⋅도청에 제21대 대선후보자 경호 강화 지시 공문을하달하였으며,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대선후보자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위해 저격용 총기 관측장비를 투입하고, 후보자별 경호 요원 추가 배치도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테러 예방을 위해 행사장별로 경찰특공대를 배치하여 폭발물탐지견을 이용해 안전검측을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폭발물처리반까지 현장 배치하고 있다. 또한,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테러에도 대비하기 위해 전파탐지기와 전파방해 장비인 재밍건 등 특수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후보자가 참석하는 유세장 인근의 건물과 옥상과 주요 이동로에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후보자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유세장 주변 혼잡 완화 및 질서유지와 교통 안전관리 그리고 불법행위자 즉시 검거를 위한 형사 활동 등 담당 경찰서의 전 기능이 총력대응중이며, 기습적인 집회·시위에도 대비하기 위해 기동대까지 운용하고 있다. 지난 (5. 8.)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대통령선거의 경우 후보자 경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후보자의 신변에 어떠한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빈틈없는 경호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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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김대경 소방교 경상남도경찰청장 표창 수상소방관이 실종자를 수색하는 등 구조를 도와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대경 소방교 경남경찰청장 표창 수상(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119구조대에서 근무 중인 김대경 소방교가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경상남도경찰정장 표창장을 지난 13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대경 소방교는 대암산 정상 부근에서 경찰과 함께 실종자를 발견하고 구조하는 등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김대경 소방교는“소방관도 경찰관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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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경찰청(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5월 12일에 개소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6월 3일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같은 날 개소하는 전국의 18개 시도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총괄 지휘하며 ▵유세장경비 ▵후보자 등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을 24시간 상황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개소식에서 “후보자와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가 변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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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과학기술로 시민 안전 더한다...2025년 자치경찰 연구개발 신규과제 본격 추진경찰청은 과학치안진흥센터(전문기관)와 협력하여 2025년도 자치경찰 연구개발 사업 2차 과제로, 동국대(주관 연구개발기관)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한 ‘인공지능(AI)활용 실종아동 수색 및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사업 지원 플랫폼’, 전주대(주관 연구개발기관)가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한 ‘순찰 로봇 및 영상 센서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선정했다. 자치경찰 수요 기반 문제해결 연구개발사업은 경찰청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7억 원을 들여 지역별 연구기관, 자치경찰위원회, 시ㆍ도경찰청 등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따른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이 치안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지속해서 보완ㆍ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자치경찰 사무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사업은 2023년에 대구 테크노파크가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한‘여성, 어린이 안심귀가를 위한 인공지능(AI)데이터 범죄 취약지구 디지털 순찰서비스’,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한 ‘교통사고ㆍ혼잡 예측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데이터 기반의 교통현장 관리지원 기술 개발’이 선정되어 연구 진행 중이다. 2차 과제로 선정된 ‘인공지능(AI)활용 실종아동 수색 및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사업 지원 플랫폼’ 사업은 서울 지역의 아동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CPTED)사업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분석 기술을 활용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의 이상행동을 미리 감지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아동 실종 상황 발생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등에 촬영된 흔적을 신속하게 탐지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서울 시내의 공간 정보, 범죄 발생 통계 등을 통합 분석해 범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여 서울 경찰의 범죄예방(CPTED)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대 등이 주관하는 ‘순찰로봇 및 영상센서를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은 전북 지역의 치안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주대 등에 따르면 “전주시를 가로지르는 전주천은 성공적인 하천 복원 사업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천연 생태하천으로 자리 잡았지만, 생태하천 보호를 위해 산책로에 가로등 설치 등이 어려워지면서 야간에 전주천을 찾는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을 느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전주천 산책로 주변의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대 등은 야간 적외선 감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상행동 탐지등 기능을 개발하여 자율순찰 로봇에 적용ㆍ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감지시스템도 개발한다. 기존 화장실 등에 설치되는 감지시스템은 빛을 한쪽으로만 보내고 감지도 한 지점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빛이 닿지 않는 공간은 감지되지 않는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되는 감지시스템은 화장실을 엿볼 수 있는 모든 공간에센서를 부착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 불법 촬영이 불가능하도록 한다. 자치경찰 수요 기반 지역 문제해결 연구개발사업은 2027년 연구개발이 종료되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는지 실증 결과에 따라 과학기술 성과물이 치안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시ㆍ도 경찰청, 지역 연구기관이과학치안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의 치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과학치안 기술 개발로 자치경찰의 범죄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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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대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 개최경찰청은 5.8.(목)09:30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제21대 대통령선거(6.3.)를 앞두고 선거경비·안전 대책, 선거사범단속, 민생치안 확립 등 주요 대비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먼저, 경찰은 후보자 경호 및 안정적 선거운동을 위해, 투·개표소 등에 연인원16만 8천여 명을 동원하여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하였다.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12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24시간 운영하고, 선거일에는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단계적비상근무*를 통해 가용경력을 집중적으로 운용한다. * 5.12.(선거운동 개시) 경계강화 → 5.29.∼30.(사전투표) 강화된 경계강화 → 6.3.(선거일) 갑호비상 또한, 정당별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 경호대를 운용하고 기동대·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등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하여 거리유세 등 상황별 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선거범죄에 대한 중추적 수사기관으로서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위해 각종 선거사범을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4월 9일부터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선거사범 대응 체제를 구축했으며, 오는 5월 10일 후보자 등록신청일부터는 2단계 단속 체제를 가동해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한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 및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의 직접 행위자뿐만 아니라 배후자까지 철저히 수사하기로 하였다. * ① 금품수수 ② 허위사실 유포 ③ 공무원 선거 관여 ④ 선거폭력 ⑤ 불법단체 동원 후보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위해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후보자 및선거 관계자에 대한 중대한 폭력행위는 구속 수사하는 등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이용 선거범죄나 선관위·정당을 대상으로 한 디도스(DDos)공격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불법행위는 시도경찰청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선거사건 처리 및 허위사실 공표·비방과 같은 선거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검찰·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이어서, 선거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경찰의 기본 책무인 민생치안 유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경찰은 행락철과 대선 등 치안 수요를 고려하여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 중으로, 지역경찰·기동순찰대를범죄·사고 취약 장소에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포·화약류 관리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경찰의 정치적 중립 위반 등 의무위반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확립할 수 있도록 선거기간(5.12.∼6.3.)전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의무 위반근절 경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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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원봉사자, 산불피해지역에 복구의 손길 더해초대형 산불로 경북 지역 곳곳에 피해가 큰 가운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의 손길을 더했다. 첫 온기나눔 릴레이 복구 활동으로, 지난 8일(목)에는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박정순), 소비자교육중앙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육순단), 해피바이러스봉사단(단장 이창선)의 회원들이 안동시 일직면과임동면, 임하면을 찾아 임시주택 내부 가구 필름 제거, 창‧문틀 먼지 제거,내부 환기 및 청소 등 이재민의 입주가 예정된 임시주택(모듈 주택) 27개 동의 환경을 정비하였다. 두 번째 온기나눔 릴레이 복구 활동은 지난 10일(토), 어울림상주(회장김영기) 및 경북대 대학생,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의성군단촌면을 방문하여, 화재 피해 농가 일손돕기로 고추 모종 정리, 파손 비닐하우스 철거 및 비닐하우스 설치 등의 활동에 임하였다. 가정의 달 5월에 진행된 이번 복구 활동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며, 의성군 단촌면 구계2리 이장은 “상주시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활동하는 것을 보니, 고마움에 눈물이 났다.”며“이웃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로 감사하다.”는소감을 남겼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피해주민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주민들의 아픔을위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향후 계속될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도 상주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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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국립생태원,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4,300만 원 상당 기부금 및 물품 지원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5월 14일,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에 4,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산불로 영양군은 다수의 농가와 자연생태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지 또한 훼손돼 생태적 복원과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생태원 산하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승운)는 피해 지역에대한 긴급 생태조사에 착수하였으며, 특히 산양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에대한 신속한 피해 평가와 복원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 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생태계를위해 국립생태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생태계 복원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기반을 다시 세우는 일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립생태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영양군민들에게 큰 위로와희망이 될 것이며, 군에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생태계 훼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태계의 회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복원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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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사업 보고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월)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5년간의 국비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국비 및 공모사업의 실적과 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 및 공모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0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등 지역 수요 및 분야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들을 시작으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지방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2026년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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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진보면 광덕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안덕면 문거1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진보면 광덕1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두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규 지정된 광덕1리에서는 주민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독거노인 및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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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육상대회 앞두고, 생활개선회 '구미 단장' 에 구슬땀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지난 13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와 꽃밭 조성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선산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뒤,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 4종의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농촌가정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현재 약 400명이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명희 회장은 “구미시생활개선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아시아 전역에 구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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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준우승…9개 종목 우승·다수 신기록260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12일, 나흘간(5.9~5.12)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정식 28, 시범 2), 선수 649명과 임원 321명 등 총 97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구미시는 2연패를 노렸으나,포항시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김천시는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도·수영·씨름 등 강세…수영 7개 대회 신기록 쏟아져 구미시 선수단은 유도, 레슬링, 씨름, 볼링, 승마,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복싱, 역도, 합기도 총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자전거, 롤러,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지난 대회에서 50년 만에 포항시를 제치고 구미시에 우승을 안겨주었던 유도 선수단은 올해도 1위를 달성하며 강호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배구 종목에서는 현일고가 경북체고(경산)를 3:1로 제압하며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경구고가 김천 생명과학고를 3:2로 이기며 파란을 일으켰다. 기록경기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수영, 롤러, 육상트랙 등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으며, 특히 구미시체육회 박건 선수는 수영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근아, 정이안, 천채영 선수도 각각 4관왕, 나수진 선수는 3관왕을 기록했다. 육상에서는 남고부(경북체고) 신동하, 남일반부 구미시청 주승균(트랙), 조홍조(필드), 초등부(도봉초) 이재혁, 여일반부(경운대) 이유빈 선수가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볼링 종목의 구미시청 백승자 선수 역시 2관왕을 달성하며 구미시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대회 기간 동안 김장호 시장과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구미상공회의소, iM뱅크, NH농협은행도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힘을 실었다. 김장호 시장은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를 대표해 자긍심을 갖고 구미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구미시체육회의 헌신적인 지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안동·예천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며, 구미시 선수단은 재정비 후 우승 탈환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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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등산객 산악사고 안전수칙 준수 당부경북소방본부는 최근 봄철 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등산객이 늘고 있어,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915건의 산악구조 출동을 통해 653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조난사고가 339건(37%)으로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 사고 248건(27.1%), 부주의로 인한 부상 182건(19.8%), 개인 질환 84건(9.2%), 탈진·탈수 62건(6.8%) 순으로 집계됐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산행을 마칠 것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일몰 전 하산 ▴체온 유지를 위해 여벌의 옷과 랜턴을 준비할 것 ▴등산화, 지팡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할 것 ▴초콜릿․과일․물 등 간식을 준비해 체력을 유지하고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 등산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등산객이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지정 등산로를 벗어나 산행하다가 길을 잃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악 안전사고는 대부분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다”며 “산행 전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장비를 갖춘 후 등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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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119특수대응단, 산악사고 추락·고립 대비 실전 같은 구조훈련 ‘구슬땀’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4일 밀양시 산내면 가지산 일원에서 최근 증가하는 봄철 등산객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특별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추락사고 대비 수직구조훈련(사진/경남119특수대응단) 이번 훈련에는 경남119특수대응단과 밀양소방서를 비롯한 동부권역 소방서 구조대원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팀 단위 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추락사고 대비 수직구조훈련(사진/경남119특수대응단) 특히, 추락사고 상황을 상정하여 30m 높이의 직벽에서 다채로운 방식의 팀 단위 인명구조 기법을 숙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추락사고 대비 수직구조훈련(사진/경남119특수대응단) 또한, 급변하는 산악 환경에서의 구조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방 드론과 119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정밀 수색을 병행했다. GPS를 활용한 구조 대상자 위치추적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했으며, 이를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팀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헬기를 이용한 공중 인명 구조훈련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구조 역량을 높였다. 다목적 삼각대를 활용한 로프 인명구조, 구조 대상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하강 훈련, 구조 대상자 안전하게 구조를 위한 들것 고정 등 복합적인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산악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기에 지속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소한의 시간 내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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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학생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5월 14일(수)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동영호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초등학교 등교 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독도를 지키자▴인조 잔디 설치등 5건을 발표하고▴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3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본회의장 의석에 앉은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들이었으나,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을 거치며 차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회의에 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대진 의원은 “오늘 진행된 안건처리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조율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체감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소감을 묻고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룻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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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K-EDU로 여는 글로벌 연대...경북교육, APEC 총회서 교육 외교 펼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7차 교육 장관회의 총회’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비전과 포용적 교육철학을 세계 교육 리더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고위급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대표들은 세션별 발표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와 포용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K-EDU 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는 외교적 행보를 이어갔다. ‘Neo Silk Road’를 슬로건으로 내건 K-EDU 박람회는 교육을 매개로 APEC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구상되고 있으며, 경북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이날 총회에 앞서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Global Education Reform Conference)’ 세션 3(Prosper)에 임 교육감이 패널로 참여해, 경북교육의 미래 전략과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 교육 정책을 선도하는 자리에서 경북교육의 이름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의 가능성을 넓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K-EDU 박람회를 중심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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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흥시스템,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삼흥시스템 김용대 대표가 14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삼흥시스템은 가로등․보안등 자동점멸기, 분전함, 경관조명 등 도시조명 인프라를 연구․생산하며 ICT 기반 통합제어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온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용대 대표는 “기업이 성장한 만큼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며, “이번 기탁이 예천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삼흥시스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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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글로컬 시대, 안동 청년이 마이스를 이끈다5월 9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마이스 서포터즈 2기 출범식 개최 - 지역 청년과 대학생 주도, 실무 중심 MICE 인재 양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5월 9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2025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과 대학생 12명을 공식 서포터즈(MAMA: MICE MASTERS)로 임명했다.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마이스 산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홍보와 인식 확산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기회와 교육을 통해, 마이스 분야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서포터즈는 ‘MAMA(MICE MASTERS)’라는 명칭 아래,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마이스 행사에서 콘텐츠 제작, SNS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시민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마이스 산업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은 임명장 수여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팀별 오리엔테이션, 마이스 산업 기초 교육,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공간 투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체감하고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사업은 2023년 1기부터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공동 기획과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통해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출범은 지역의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마이스 산업의 진정한 주체로 성장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참여자들이안동의 문화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쌓고, 마이스 산업의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밝혔다. 한편, 2023년 출범한 1기 서포터즈는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콘텐츠 기획, 홍보 캠페인, 현장 운영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받았다. 올해 2기 활동은 보다 체계화된 교육과 실전 중심 활동을 바탕으로 ‘안동형 MICE 육성 모델’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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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산불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의사항 제출안동시의회는 지난 3월 발생한 관내 산불 피해 규모가 광범위하고 종류가 다양하여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4월 21일 본회의 의결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특별위원회는 9선의 이재갑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해지역 지역구 의원이 다수 참여하여 주민들의 아픈 사연을 더 잘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위 구성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집행부의 현황 보고 및 질의/답변을 통해 도출된 35건의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복구 상황에 맞춰 우선 제출하였다. 건의 사항 중에 타시군 사례를 참고한 농기계의 보조 비율 확대 시행은 곧바로 집행부가 수용하는 등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 이후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피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중 면적에 따른 재난지원금 차등 지급으로 불만이 있는 주택의 피해 면적 재조사 불가피 피해신고 누락 등 진행형 산불 피해에 대한 추가 조사 불가피 피해 신고 현황을 개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NDMS(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신고 확인증 발급 농기계 보조사업 추진 시 기준단가 현실화(실거래가 수준의 인상) 또는 재난지원금이 포함되지 않는 보조사업 변경 추진 장기/단기 농기계 임대 사업의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건축법상 기존건축물 등에 관한 광범위한 특례 적용으로 화재로 소실된 건축물의 재축 지원 등을 위원회 의결을 거쳐 집행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 이재갑 위원장은 주민간담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안동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 특성상 사후적 소극적으로 행정에 관여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분명하지만 규모 및 종류가 다양하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현행 법령상의 지원을 뛰어넘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피해 주민들을 찾았다” 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합리적으로 수용되고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포함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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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철저한 체력 검정 창원소방본부, 신규 인재 선발 본격 추진”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5월 13일(화), 진해아트홀 체육관에서 2025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체력 검정을 했다.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체력점검(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창원소방본부는 올해 총 25명(공채 16, 경채 9)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체력점검(사진/창원소방본부) 체력 시험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체력을 평가하는 핵심 단계로, ▲악력 ▲배근력▲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응시자를 선정해 약물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위한 조치로, 체력 시험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체력 시험에 합격한 응시자는 이후 신체검사,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이상기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만큼, 체계적이고 엄정한 절차를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