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화 시장 주재, 청렴협의체 첫 회의 개최
● 청렴도 향상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 논의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의체’ 운영 본격화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4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인화 시장 주재로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4월 10일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개요 및 기본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청렴 문화 확산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광양시청 전경
정인화 시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과 청렴이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청렴 실천은 조직 전반의 반부패 역량을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청렴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청렴 행정의 실천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과 외부 민원인 양측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절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청렴 캠페인, 부서별 자율청렴 실천과제 운영, 부패 취약분야 자체 점검 등 다양한 시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의체’ 운영 본격화
또한 광양시는 앞으로도 청렴협의체를 정례화하고, 각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행정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 강화, 공직자 행동강령 내실화, 청렴교육 확대 등을 통해 청렴도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청렴협의체의 본격 가동을 통해 그 노력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