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칼럼 : 황수진] 세대와 마음을 잇는 푸른 바다의 하룻밤 배가(선박)이 '닻을 내린다'는 것은 출렁이는 바다를 잠시 벗어나 안전한 항구에서 쉼을 얻는 일이다. 우리의 마음도 그랬다. 번잡한 일상을 뒤로 하고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울산 대왕암공원 캠핑장에 닻을 내리니, 출렁이던 마음이 잔잔해졌다. 지난 주일, 해군 보급창에서 함께 일하는 군무원 동료들과 그 가족들이 글램핑을 떠났다. 30~50대 부모 세대부터 10대 청소년과 초등학생 자녀들, 그리고 3세 아이까지 참여한 세대 통합 캠프였다. 우리가 향한 곳...
〔기고〕올해로 45회를 맞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우리 사회 장애인 고용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계기가 된다. 정부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4%에서 3.6%, 올해 3.8%까지 단계적으로 높여왔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과 기관이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장애인 고용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나 단순히 장애인 고용 인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장애인 고용의 질도 함께 높여야 한다. 장애인 각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적합한 직무를 개발·배치하고, 모든 구성원이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갖출 수...
〔권은영 칼럼〕 장애인 고용, 포용의 시작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 오는 4월 20일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은 단지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장애와 공존에 대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돌아보는 날이어야 합니다. 정부는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의무고용률을 3.4%에서 3.6%, 올해는 3.8%로 상향 조정했지만, 현실은 아직도 그 기준에 못 미치는 곳이 많습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고용 의무를 외면하고 매년 수천억 원의 고용부담금으로 대신하는 현실은, 장애인 고용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
2025년 3월 29일, 제63회 진해군항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벚꽃 만개와 함께 축제가 시작된 첫날, 충무동은 준비된 미소로 국내외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개막일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자치회가 손수 준비한 충무동 거리와 봉사활동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충무동 주민이 만든 ‘청정 마을’ 충무동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 상인회 등은 축제 개막 전부터 집중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공원, 부엉이 정원 등지를 청소하고, 불법 광고물 제거 및 공공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부엉...
“봉사는 타고난 운명 같아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어요.”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여성, 노금숙 회장. 그녀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경남여성리더 창원시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식 부스 운영부터, 진해 군항제 안내봉사, 쓰임교육을 통한 아동 환경 교육, 심지어 산불 재난 현장까지… 그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다. 군항제 속 벚꽃보다 아름다웠던 헌신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쏟아지는 관광객 속에서도 노 회장은 ...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이 다가오는 군항제 벚꽃축제를 앞두고 지역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나서 환경미화, 태극기 거리 조성, 안내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관광객 맞이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엉이 정원, 문화거리, 중원로터리 일대 환경미화 및 태극기 거리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 조성 이번 정비 사업은 ▲환경미화 ▲태극기 게양 ▲축제 안내 부스 운영의 세 가지 핵심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가 협력하여 주요 도로, 골목길, 공원, 상가 밀집 ...
〔검경합동신문 원종일 기자〕대한민국 대표 군항 도시, 그리고 봄이면 벚꽃으로 뒤덮이는 아름다운 충무동. 이곳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주민자치회 송호철 회장과 위원들이 새해를 맞아 특별한 다짐을 전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위원들. 이들은 올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일까? 충무동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을 들어보았다. (창원 진해구충무동 주민자치회 지신밟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통합 동 : 중앙동·태평동·충무동) 주민자치회가 열정과 정성으로 준비한 2024년 충무동 동민화합 한마당 축제는 이해련 시의원 외, 유관 단체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 금요일 14시에 500여명의 동민과 함께 성황리에 축제의 장을 열었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강한 비와 강풍을 피해 JK 컨벤션(해군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전통문화 놀이로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쪽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열어 따뜻한 어묵탕과 주먹밥, 떡볶이...
작년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부실한 사후관리(AS) 정책이 논란이 되면서 다이슨이 공식 사과문을 냈었다. “그간 제품 수리 과정에서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AS 접수 후 제품을 수령한 뒤 72시간 업무 시간 내 모든 제품 수리를 완료하거나, 72시간 이후 해당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에게 무료로 동일한 제품의 대여 서비스 제공하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반년도 안돼 소비자와의 약속을 내 팽게치고 있다. ▲ 특히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소비자는 지난 4월 29일 AS 접수 후 기사분의 제품진단이...
"종이팩"은 종이가 아니다“ 맞습니다. "종이팩"은 종이와 플라스틱을 함께 사용한 제품으로, 종이와 플라스틱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종이팩은 음료수, 우유, 주스 등을 담는 용기로 많이 사용됩니다. 종이팩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재활용이 중요하며, 많은 지역에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이들에게 전파하는 알찬 교육 현장이 있어 소개합니다. ( 경남여성리더 창원시 진해지부 제공) 경남여성리더 창원시 회장 노금숙 외, 회원들은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