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기고〕올해로 45회를 맞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우리 사회 장애인 고용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계기가 된다. 정부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4%에서 3.6%, 올해 3.8%까지 단계적으로 높여왔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과 기관이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장애인 고용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나 단순히 장애인 고용 인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장애인 고용의 질도 함께 높여야 한다. 장애인 각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적합한 직무를 개발·배치하고, 모든 구성원이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갖출 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4. 16.(수) 조례안 6건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추가경정안에 대한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본예산 대비 3,167억원(5.6%)이증액된 5조 9,341억원에 대해 예비비를 포함한 3억여원을 감액하고 동 예산을 호텔연수 취소에 따른 감액분을 증액하는 수정안을가결하면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등에 대하여 날카로운 질의와 함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 길을 걸을 때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할 때도, 우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친다.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배려이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배려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라고 좁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돕는 모습이 떠오르거나, 힘든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양보하는 장면을 떠올리곤 한다. 물론 이런 모습도 배려의 중요한 한 부분이지만, 그것이 배려의 전부는 아니다. 배려는 특정한 누군가를 위해 ...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며, 우리 사회가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왔다.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 제약을 넘어, 사회적 시선과 구조적 장벽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과정이었다. 이러한 경험 속에서, 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첫 번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점’이다. 이 관점은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직접적인 지원과 보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재정적 지원, 의료 서...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로 자치경찰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위원회가 경북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공동사무의 협력 및 조정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위원회 사무국장, 경북경찰청 교통과장과 청소년보호계장, 경북도 보건정책과 팀장, 전동보조기기 지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실무협의회 안건을 설명하면서 경북은 초고령사회에 ...
인천 남동구의회 전유형 의원(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국민의힘)이 발의한 ‘남동구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9일 열린 남동구의회 제30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해당 조례안은 장애인과 노인 등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남동구에 거주하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험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 애명다온빌(원장 이상국)은 12월 3일 안동형 자립홈 ‘다온빌’의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다온빌’은 안동시의 지원으로 기존 노후된 사택을 리모델링하여, 두 개 호실로 운영되며 총 8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주하여 자립 생활을 시작한다. 이곳은 베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휠체어 접...
선산보건소는 지난 17일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장애인 재활가족 가을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지역 문화 탐방과 산책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활 대상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월영교의 가을 단풍을...
봉화경찰서에서는 어르신 비중이 높고, 수확철·일몰시간대 전동휠체어 사용 증가되는 시기에 맞추어 경로당, 전통시장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하거나 순찰 중 도로변의 전동휠체어 발견 시 교통안전 홍보와 함께 전동휠체어 안전 깃발 달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2024년 9월말 현재 봉화군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12,417명으로 전체 29,082명 대비 43%로 초고령 지역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되었고, 같은 기간의 인적피해 교통사고 84건(총 교통사고는 280건) 중 고령 사상자 사고가 35건(42%)으로 큰 비중으로 차지하...
봉화경찰서(서장 금주현)는 8월 27일(화) 춘양면 의양4리 경로당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고령자 어르신들에게 경운기ㆍ전동휠체어 반사지와 안마봉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횡단보도 및 기본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드리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요즘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이륜차ㆍ농기계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는 ‘안전모 착용ㆍ발광장치 사용하기’,‘야간활동시 밝은 옷 착용하기’,‘음주운전 금지’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