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케이(K)-과학자, 구미전…
- 기업 지원 현장 살펴보며 과학기술 활용 산업 혁신 방안
경상북도는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에서 케이(K)-과학자 현장 방문 회의를 개최하여 첨단 연구 시설과 기업 지원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연구원이 추진 중인 ‘케이(K)-과학자 경북 전략산업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의 첨단 연구 장비와 기업 지원시설을 견학하고, 제조혁신 및 창업 지원 체계 구축 현황을 살펴봤다.
‘케이(K)-과학자 경북 전략산업 구상’은 케이(K)-과학자와 경북연구원 전담 연구 인력 간 협업을 통해 원자력, 로봇, 의료, 생명공학 등 케이(K)-과학자별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국책사업 유치 등 성과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가 공모사업 대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의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연구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등을 방문해 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와 시제품 제작 장비,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시스템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특히 반도체·전자부품·신소재 분야 기술지원 체계와 창업·실증 지원 기반,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 대응 시설 등을 살펴보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 혁신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는 국책사업 유치와 공모사업 대응, 도정 현안 자문, 기업 기술 진단 및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농업, 산림 등 경북의 산업 구조에 맞는 과학기술인을 추가로 선정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정책 자문 및 국책사업 발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준공 예정인 ‘케이(K)-과학자마을’에는 주거시설과 공유 사무실, 회의장, 강연 공간 등 연구·학술교류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과학기술 연구와 지역 기업 지원, 후학 양성 기능이 융합된 지역혁신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광모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케이(K)-과학자들이 지역 산업현장의 연구·기업 지원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지역 전략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