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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정비의 달인, 팀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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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정비의 달인, 팀 워크샵!

구성원의 소통을 통한 조직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략적 워크샵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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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창욱, 서용규, 임영철, 김대우, 김이제,강경태, 원종일, 김상민, 유현민,이효경,정상록) 

 

국방TV 병영의 달인 100회 특집방송 “병영의 달인 of 달인 TOP 5으로 선정된 해군 유일 정비창 대형기관정비팀 원종일 주무관이 소속된 최고 중의 최고의 팀이 10월 6일(100회)과 13일(101회)에 예정된 방송중 100회 방영 다음 날 역량 강화를 위한 팀 워크샵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여 구성원의 소통을 통한 조직적 공감대 형성으로 전략적 워크샵을 전개한 이면에는 군함의 점진적으로 대형화, 첨단화로 다양하고 많은 엔진이 도입되는 추세다. 이에 반하여 늘어나는 정비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되는가 하면 다양화된 첨단 기관의 도입에 따른 기술축적은 물론 철저한 정비관리 매뉴얼과 예방, 예측, 정비시스템 구축과 효과적인 관리 개념의 정교함이 구현되어야 한다. 정비창 추진체계공장 예하 기관직장 내 대형기관정비팀은 시대 변화에 따라 개념 정리의 필요성과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성 제시의 근거를 마련코자 워크샵을 준비했다고 한다. 

 

▷김대우 주무관은 ‘사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 때문에 워크샵은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감염자 축소로 정비업무 시간을 벗어나 팀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팀 리더인 염영철 사무관의 생각은 남달랐다. ‘업무와 관련한 교육이나 직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하는 단합대회란 고정관념을 벗어야 한다며, 의미 있는 힐링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추출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잘 노는 사람은 다치지 않고, 일도 잘한다.‘노는 만큼 성공한다’는 문화 심리학박사 김정운(전(前 부산 명지대) 교수의 말도 있지 않은가? 이 시대에 유효 적절한 논리라며 동료들을 향해 화이팅을 외친다.

 

▷따스한 햇살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진 김해시 산림농원에 도착한 대형기관팀은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편리했고,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침일찍 2시간에 걸쳐 도봉산 정상을 찍고 돌아온 팀원들은 잠시 휴식 시간을 즐기고 다시 모였다. 정오 부터는 네트를 넘나드는 족구공에 혼신의 힘을 쏟은 것이다. 지친 몸에도 아랑곳없이 이어진 다양한 레크레이션은 화합의 절정을 넘어 가족애가 생길만 하다. 연이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한다. 메뉴는 오리백숙, 소금구이 등으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팀장의 건배사를 와인으로 시작하여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좀 전에 마신 술이 다 깰즘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번 행사의 궁극적인 목표인 우리 팀의 비젼 선포, 오늘의 주제 선정, 주제별 간단 브리핑, 명료한 의사전달로 다양한 의견 수렴 후 깔끔하게 끝냈다. 이제 오늘 일정은 다 소화하고 기다리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끼리끼리 놀이 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구사하는 팀원들, 구석에선 눈감고 명상하기, 밤바람을 만끽하며 걷기, 의자에 앉아 멍때리기 등, 몇 안 되는 인원이지만 모바일 세대를 포함한 XYZ의 다양한 세대가 모였다. 

 

▷취향이 다채롭듯 저마다 다른 생각과 지식, 기술적 이론과 노하우도 제각각일 것이다. 누군가 '꿈은 이루어진다’했든가? 우리의 작은 바램이기도 하지만, 젊은 층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지식이, 중년층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만나, 합리적인 방법으로 하나의 기술체계를 만들어 시스템화한다면 우리 해군은 가까운 미래에 대양해군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침 일찍 분주한 팀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잘해주어 어렵지 않게 흔적을 말끔히 지웠다. 출발 준비 완료! 아뿔사~ 엔딩의 꽃이라는 단체 사진을 남기지 않을 순 없다. 총원 집합을 외친다.^^ 너 나 없이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연신 찰칵찰칵.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힐링을 하고 온 기분이었다’는 강경태 주무관은 날씨가 약간 서늘하기도 했지만, 선배님들의 훈훈하고 따스함이 온몸을 감싸 주었다며 연신 웃음을 흘렸다. 이렇게 멋진 워크샵! 우리는 아마 인생샷도 건지고, 기분 좋은 여유를 누렸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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