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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안전을 지킨 소방차,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임무 수행

기사입력 2025.03.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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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방문(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11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바 탄 캄보디아 크라티에 주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용 소방 장비 무상 양도 합의서를 체결하고, 재난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캄보디아 크라티에주에 소방차 12, 특수방화복 50, 산소호흡기 등 구급 장비를 무상 지원하고, 현지 인력이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소방 장비 사용법 및 정비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소방 기술 협력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상남도는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 장비 보강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첨단ㆍ최신장비가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 연한이 경과되어 일선에서 퇴역하는 소방 장비를 선별하여 특별점검ㆍ정비ㆍ오 일 교체 등 꼼꼼히 정비해 현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차는 3월 말 인천항에서 선적되어 캄보디아로 출발할 예정이며, 4월 중순 크라티에 주정부에 공식 전달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상남도의 소방 차량이 해외에서 다시 한번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지속되어 전 세계적으로 소방 안전이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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