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별을 갖고 싶은 소녀들’ ---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여왕기 여자 축구대회 중학부 준결승 진주여중과 이천설봉중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 경합을 하고 있다.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다.
여왕기 득점왕 김명진U-20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앞둔 김명진의 각오는 남달랐다. 세종고려대가 3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결승전에서 대전대덕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 공격수 김명진은 후반 26분 먼 거리에서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대덕대의 골망을 가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한 김명진은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경기 후 만난 김명진은 "내 역할이 공격수이다 보니 내가 득점해야 팀이 이길 수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 찬스에서 보다 신중하게 찬스를 살리...
고려대 고현호 감독“작년 추계대회 준결승에서 대덕대를 만나 아쉽게 패했다. 작년에 졌던 것이 선수들에게는 오늘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고현호 감독은 어제의 패배가 오늘의 승리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고현호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가 3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결승전에서 대덕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고현호 감독은 “너무 더운 날씨라 경기력에 대해 걱정했는데,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현호 감독은 2018년 고려대학교 여...
초등부 정상에 오른 남강초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강원 삼척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월 3일 치러진 초등부와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각각 경남남강초와 세종고려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강초는 경북상대초를, 고려대는 대전대덕대를 3-1로 꺾었다. 남강초는 대회 2연패, 고려대는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고등부는 경북포항여전고와 전남광양여고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4일 오후 4시에 치러진다. 중등부에서는 경기설봉중이 두 번의 승부차기 승리 끝에 결승에 올라 전남광영중과 5일 오전 11시에 맞붙는다.
여대생 클럽리그 지도자 클리닉'우플(우리들의 플레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2일 롯데마트 양평점 문화센터와 더에프필드에서 신세계 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omen’s University Football club League : WUFL, 이하 우플) 지도자 클리닉이 개최됐다. 클리닉의 목적은 지도자 클리닉을 통한 건강한 아마추어 여자축구 문화의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클리닉에는 우플 참가팀의 지도자 및 대표자들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이 KFA와 함께하는 여학생 축구 활성화 프로젝트 '공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