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알라딘어린이집 김은희 원장, 울산대학교병원 이경연 교수, 채색미술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이 울산시장 표창을,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가람 사무원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보영 대리가 울산시의회의장상을, 신정중학교 한예섬 학생과 외솔중학교 최수아 학생이 울산시교육감상을, 울산시 중구청 박향 여성가족과장과 울산지방변호사회 양준환 변호사가 울산지방경찰청장상을 수여 받는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급증하는 아동학대 신고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적 보호체계를 적극 확충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한 단계”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계기로 우리사회 전체가 아동 학대의 사전 예방과 효과적 대응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2021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관련해 당일 행사와 더불어 말상처 전시회, 아동학대 예방 컵 걸이(홀더) 배포, 조명광고물, 누리소통망(SNS)·라디오 홍보 및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세계여성정상기금(WWSF)가 지난 2000년 11월 19일 최초로 제정하였으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2012년「아동복지법」개정을 통해 법적으로 명시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