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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1년 을지태극연습 실시증평군은 재난과 전쟁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습은 전 직원 비상대비 교육,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 등을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치러지는 훈련으로 위기대응 연습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2년만에 실시하는 연습인 만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역할을 확립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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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예방활동 총력삼척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삼척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앞두고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산불예방 인화물 제거반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 산불예방 인화물 제거반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인한 농업부산물(고추섭, 깨섭, 옥수수대 등) 공동소각 전면 금지에 따른 대체 방안으로 본청 및 8개 읍·면에 인력 36명을 투입했으며 소형파쇄 1대씩 배치했다. 또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103명을 선발해 지난 18일부터 그 중 특수 9명과 일반 5명 등 14명의 산불진화대를 조기 배치해 산불진화차 및 기계화시스템 등을 사전점검하고 산불 발생에 따른 조기 진화에 대비하고 있다. 삼척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본청과 읍면동 등 13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기상 여건에 따른 산불재난위기 경보 단계별 발령에 따라 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읍면동 관리지역 책임제 실시와 함께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무인산불감시카메라 19개소 47대와 감시초소 199개소, 감시탑 5개소, 산불진화헬기 담수지 14개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13대 등을 전진 배치한다. 특히, 읍면동 감시원 282명을 1권역(내륙산지권), 2권역(내륙권), 3권역(해안권)등으로 구분해 강우와 습도,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권역인 하장, 도계, 가곡은 내달 1일부터 84명, 2권역인 미로, 신기, 노곡은 내달 8일부터 80명, 3권역인 원덕, 근덕, 동 지역은 내달 12일부터 118명을 배치한다. 이밖에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펼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은 삼척의 산림자산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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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능시험장 안전사고 예방한다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 치러지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안전한 시험장 조성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26일 도교육청은 일반시험장 62곳과 별도시험장 6곳 등 도내 6개 지구 69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해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교육시설1담당에서 사립고 30교를, 교육시설2담당에서 사립고 5교와 기관 3곳을, 나머지 국립고 1교와 공립고 28교·기관 1곳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먼저 건축물의 변형 및 부착물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험 중 지진 발생시 피난통로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 또 화재 대비를 위해 시험실 내 소화기 비치 여부와 감지기 등 자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파악하고, 수능시험장 통행로 주변 절개사면이나 노후 옹벽,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성 여부도 직접 확인한다. 특히 수능 당일 한파를 대비해 시험장 난방시설 작동 여부와 온수공급 및 화장실 배관·상하수도 등의 동파 예방 확인 작업도 병행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해당 시설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 방지를 위한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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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경북중등음악교과연구회 ‘영덕 해파랑 가을 음악회’열어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18시부터 관내 학부모·교직원·학생·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영덕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영덕 해파랑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영덕시장 화재로 인해 지치고 힘든 영덕군민들을 위로하고 모두가 함께 힘을 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이희진 영덕군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경찰서·영덕모범운전자회·영덕소방서·영덕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에서 음악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한 덕분에 관람객 모두가 가을밤의 아름다운 울림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원황초등학교 이지유 외 16명의 학생들이 준비한‘범 내려온다’를 시작으로, 포항 아트챔버 오케스트라와 영음 퓨전 국악연주단의 다채로운 연주곡이 이어졌다. 뒤이어 테너 한용희와 소프라노 김희령의 아름다운 가곡을 들을 수 있었고, 석적고 조영미 수석교사의 아코디언 연주도 이어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전수자 강준영의 태평무를 보며 함께 어깨를 덩실거리기도 하고, 김정헌의 전자바이올린 연주곡을 들으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음악회의 여운을 간직한 채‘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따라부르며 가을밤의 향연을 마무리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준 경북중등음악교과연구회와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밤의 감동을 발판 삼아 이웃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영덕군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최필순 교육장은 “아름다운 영덕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마음의 안식처를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작은 일에도 매일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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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산악사고 예방 당부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산악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산행 전 기상 예보를 통해 여벌옷을 준비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일몰 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예측할 수 없는 사고를 예방하고, 고령자나 심혈관질환자는 등산보다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고 발생 시 119의 신속한 도움을 받으려면 등산로 위치표지목이나 안내판의 위치정보를 말해주면 된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산에서 담배나 술은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 “물과 비상식량은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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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부터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본인에게 장학금 지급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의용소방대 장학금 관련 조례개정안 통과로 2022년부터 경상남도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본인도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389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신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었다. 개정안은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 및 의용소방대원의 감소 등에 따른 대책의 하나로 대원의 대학생 자녀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원 본인도 장학금 지급 선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의용소방대원 자녀에 한해 지급되어 온 장학금을 대학생 대원 본인까지 확대하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1992년부터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와 대원 사기진작 등을 위해 매년 2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소방업무 보조역할 약화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개정을 계기로 대학생 대원 영입을 적극 유도하여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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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이통장 간담회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나서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26일 오후 14시 팔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통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다양한 시책과 집중홍보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응급 상황 발생 시 개인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방법을 안내하는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안병석 안전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많은 시민들이 가입하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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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안전 지킨다!' 내달 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태안군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및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1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소방서와 태안경찰서, 군부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체육관의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와 지진·해일, 각종 인적재난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시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모의훈련을 생략하고 토론훈련으로 대체하며, 매뉴얼에 따른 형식적 발표를 지양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장애 및 갈등 요인 등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이달 초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훈련기획 T/F팀을 구성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돌입하고, 지난 12일에는 민간 전문가와의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단계별 매뉴얼 작성 및 시나리오 개발에 나서는 등 훈련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일 토론 훈련 이후 자체평가 및 환류 회의를 통해 수범사례와 개선사항을 살피고 매뉴얼 및 재난대응 체계의 미비점을 발굴해 내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자연재해와 인적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최선의 훈련으로 사전대비에 나서고자 한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군의 재난대응능력을 극대화해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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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관리체계 재정비하라23일 서울 금천구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소화약제 누출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 의원은 시민들이 이번 사고를 겪기 전만하더라도 가스계 소화약제 소화설비가 터질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약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가스계 소화약제 소화설비가 서울시내 어느 건물, 어느 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 시에는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경고 문구 등을 담은 표지판을 해당 건물에 부착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이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가스계 소화약제가 설치된 시설은 총 3,350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1,348개소,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설비가 816개소,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가 1,186개소이다.(하단 [표] 참조) 참고로, 이번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 설치된 소화약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심부화재 적응성이 우수하고 질식 및 냉각 소화효과가 우수하여 설계에 용이한 특징을 지니지만 질식 위험성을 갖고 있어 설치장소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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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캠페인화순군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군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위험시설물로 우선 선정된 35곳의 안전점검을 마치고, 지난 23일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안전진단 주민참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고인돌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 날 캠페인은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정 내 안전진단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 집의 안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0월 말까지 안전위험 시설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