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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5회차 활동 및 2025년 돌아보기’개최안동시는 7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5회차 활동 및 2025년 돌아보기’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추가 홍보모집’ 방법을 제안하고 홍보 포스터를 직접 기획했다. 아동 위원들이 제안한 모집방안으로는 안동시청 공식채널인 ‘마카다안동’ 유튜브 채널를 활용한 아동위원 쇼츠를 찍어서 홍보하기, 아동참여위원회를 홍보할 가사를 만들어 노래 만들기, 아동위원들이 유행하는 챌린지 참여하기 등이 있었다. 2부에서는 올해 활동했던 1회차~5회차 조별 활동 시트들을 전시해 아동 위원들이 직접 설명하고 부모님들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아동 위원들이 집중하고 진지하게 임했던 모습들을 부모님과 함께 되돌아봤다. 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 “올해 5번 활동하면서 아동참여위원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조별 활동들이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주제들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올해 했던 활동을 되돌아보니 정말 감동적이고 내년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 위원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양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생활민원 해결 어벤저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간다!!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현재 시행 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어르신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복잡한서류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찾아가는 민원처리를 통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며, 이러한 방문으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는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024년 2,633건의 생활 불편을 처리했으며 2025년 11월 기준, 여름철 방충망 258건, 겨울철 방풍비닐 및 에어캡 69건을 포함해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같은 생활민원 2,178건을 처리했다. 누군가에게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어르신들에게는 군의 도움이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처음에는 작은 도움으로 시작했던 일들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스쿠터 수리와 여름철 방충망 교체, 겨울철 단열 에어캡 부착 등으로 이어졌으며, 군민 모두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오지라는 지역 특성상 보일러 수리, 변기 수리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기엔 관내 수리업체가 빈약하고 수리하기까지에 시간이 오래 걸려불편함이 길어지기 마련이었다. 고향에 부모님을 두고 타지의 일터를 찾아 떠난 자식들은 가끔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바뀐 방충망을 보고는 마음속 미안함을 덜어놓는다고 한다. 마을주민 김○○씨(여, 76세)는 “전화 한 통으로 오며 가며 챙겨주는 마음에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도 감사하고 있다. 편리한 민원 제도를 누릴 수 있어서 불편함 없는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교통의 여건 속에서도 각기 각층의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외롭지 않은 하루하루를 만들어드리기 위한 영양의 보살핌 프로젝트는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다. 배만환 영양군청 종합민원과장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에 일환으로 취약계층 혹은 노인들의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나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들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효자손’역할을 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전화 한 통이면 손쉽게 방문 민원 서비스를 통한 불편함 해소를 할 수 있다. 취약계층 가정은 민원처리에 발생하는 재료비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총 7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엄마 아빠에게 웃음을 주는날내가 넘어졌을 때 제일 먼저 달려와 안아주는 아빠, 엄마의 기쁨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아이들, 우리가족을 키우는 행복한 꿈나무 발표회가 2025년 11월 27일 포천 가산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국,공립 가산어린이집 원장 (윤정빈) 그리고 선생님,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삼촌을 모시고 처움으로 재룡 잔치를 열엇다. 이제는 말로도 잘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장기자랑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성대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첫걸음, 첫 디딤발을 인도하시는 선생님들과의 공연 모습이 요좀 아이가 적은 시대에 큰 감동을 주었다. 정말로 공연하는 내내 선생님의 인도 하시는 모습 또한 감동을 주었다. 젊은 부모님들에게도 정책 적으로나마 많은 지원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 한다. 요좀 아이 울음소리를 들을수없는 어려운 시대에 젊은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
영양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 개소식 개최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025년 11월 27일(목요일) 영양군지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양 지역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관계자, 영양군 관계 공무원, 장애인 가족 및 주민 등 다수가 지부 설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정서지원,부모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아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지부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지부의 설립은 지역 장애인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토),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놀GO 즐기GO 청소년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청소년 195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만들기 체험존, 전시&포토존, 놀이존, 이벤트존 등으로 나눠진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GO 즐기GO 청소년놀이터'는 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와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부스에서 만들기 활동에 몰두하거나,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행복한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교류의 장을,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동학논단] 시천주, 청소년 인성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전례 없는 윤리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최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성폭력 범죄 피의자 중 10대가 47.6%를 차지하고,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우 그 비율이 61.8%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법적 처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인성교육의 부재를 보여주는 징표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150년 전 동학의 핵심 사상인 '시천주(侍天主)'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시천주, 인간 존엄의 재발견 시천주는 “하늘을 모신다”는 뜻으로, 모든 인간 안에 신성이 깃들어 있다는 동학의 핵심 가르침이다. 최제우 선생은 “사람이 곧 하늘이다(人乃天)”라고 선포했고, 최시형 선생은 이를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事人如天)”는 실천 윤리로 구체화했다. 이 사상의 혁명적 의미는 타인을 단순한 대상이나 수단이 저 아닌, 그 자체로 절대적 가치를 지닌 존재로 인식하게 한다는 데 있다. 디지털 공간에서 타인을 익명의 이미지나 데이터로 전락시키는 오늘날, 시천주 사상은 화면 너머의 존재가 나와 똑같이 하늘을 모신 귀한 존재임을 일깨운다. 내 안의 하늘, 네 안의 하늘 청소년 인성교육에서 시천주가 갖는 첫 번째 의미는 자기 존엄성의 자각이다. “내 몸이 곧 하늘을 모신 성전”이라는 인식은 자기 비하나 파괴적 행동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청소년기의 정체성 혼란과 자존감 저하 문제에 대해, 시천주는 "너는 본래 귀한 존재"라는 확고한 존재론적 기반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의미는 타인 존중의 절대성이다. 내가 하늘을 모셨듯 상대방도 하늘을 모신 존재라면, 그를 함부로 대하는 것은 곧 하늘을 모독하는 행위가 된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언어폭력, 성적 대상화, 집단 따돌림 등은 모두 이러한 인식이 결여된 데서 비롯된다. 시천주 사상은 클릭 한 번, 문자 한 줄에도 상대방의 존엄을 헤아리는 윤리적 감수성을 키운다. 만물이 하늘이라는 생태적 확장 시천주는 인간을 넘어 만물로 확장된다. 최시형 선생의 "하늘도 내 안에 있고 땅도 내 안에 있으며, 사람도 만물도 모두 내 안에 있다"는 가르침은 오늘날 기후위기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생태적 감수성과 맞닿아 있다. 청소년들이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과도한 에너지 소비, 동물에 대한 학대 등은 모두 만물 속 하늘을 보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시천주 교육은 자연스럽게 생태 윤리로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의식을 함양한다. 구체적 교육 방향 시천주에 기반한 청소년 인성교육은 다음과 같이 구체화될 수 있다. 첫째, 일상의 예(禮)를 통한 시천주 실천이다. 아침 인사, 식사 전 감사, 부모님 공경 등 작은 일상 행위를 "하늘을 섬기는 마음"으로 실천하게 한다. 형식적 예절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존중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 윤리의 재정립이다. SNS 게시물 하나, 댓글 하나를 올릴 때 “상대방 안의 하늘”을 의식하게 한다.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똑같이 상대를 하늘처럼 섬기는 태도를 견지하도록 교육한다. 셋째,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다. 학급,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하늘을 모신 존재들의 공동체임을 인식하게 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협력, 배려, 책임감으로 이어진다. 넷째, 생태 감수성 교육이다. 학교 텃밭 가꾸기, 자연 관찰, 동물 보호 활동 등을 통해 만물 속 하늘을 체험하게 한다. 법을 넘어 마음으로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은 필요하고 중요한 조치다. 그러나 법적 처벌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불가능하다. 진정한 변화는 청소년들의 내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시천주 사상은 외부의 강제가 아닌 내면의 자각을 통해 윤리적 주체로 성장하게 한다. “내 안의 하늘”을 자각한 청소년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네 안의 하늘”을 본 청소년은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만물 속 하늘"을 깨달은 청소년은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간다. 150년 전 동학 농민혁명의 함성이 “사람이 하늘”이라는 선언이었다면, 오늘 우리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청소년이 하늘”이라는 재선언이다. 시천주에 기반한 인성교육은 단순히 전통 사상의 복원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 인간 존엄을 지키는 가장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철학이 될 수 있다. 모든 청소년 안에 하늘이 있다. 그들이 스스로의 하늘을 자각하고, 타인의 하늘을 섬기며, 만물의 하늘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시천주 인성교육의 궁극적 목표다. -
봉화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성료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천연화장품 3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학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진로특강에서는 교육과정 전반과 문해력의 중요성, 자녀의 학업동기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자녀의 진로에 대해 막연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화장품 만들기라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송인재양성원, ‘중학생 학무모 입시설명회’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속 정현두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및 입시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송군 내 고등학교 진학 시 장점과 입시 경쟁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과목 선택 전략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5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 간담회와 9월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공교육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청송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재양성원 내에 이동문고를 설치해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송인재양성원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교육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립도서관,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 신청 읍면동으로 확대안동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의 신청 방법을 지난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임신 시기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 정보 도서와 영유아 그림책 등 총 6권(약 10만 원 상당)을 담은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초보 부모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정 내 독서습관 형성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이다.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출산부(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출산했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도 2025년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기존의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방문 접수 외에 이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도 가능하다. 책은 자격 확인 절차 후 익월 중 가정으로 무료 택배 발송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부모님이 신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 공식 SNS, 지역 맘카페, 병원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책 선물 사업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창원소방본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시험장 화재 안전 조사 진행창원소방본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관내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조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관할 소방서 화재 안전조사반이 35개 시험장을 방문하여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조사반은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피난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미리 확인해 제거하고 있다. 시험장 출입구와 비상구의 개방 상태도 점검해 긴급 상황 시 원활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듣기평가 등 주요 시험시간에 소방시설이 오작동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처 요령을 사전 안내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조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서 안심할 수 있는 수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