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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누리호 2차 발사 라이브 중계

기사입력 2022.06.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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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누리호 2차 발사 라이브 중계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5일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누리호 2차 발사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주천문대에서는 여수시, 고흥군 중 한 곳에서 망원경을 이용하여 우주로 올라가는 누리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예정된 발사 시각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이며, 공식 발표가 나올 시 이에 맞춰 생방송 준비를 끝낼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태나 상황에 따라 발사 시각 또는 날짜가 연기됨에 따라 라이브 방송도 변동이 될 수 있다.

    이병희 이사장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고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여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우주강국으로의 한 발자국 내딛고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는 지난해 10월 첫 발사에서 싣고 올라간 위성 모사체를 목표한 우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번 2차 발사는 고도 700km 궤도에 초속 7.5km 속도로 진입해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신을 통해 이 과정까지 완료를 한다면 한국 최초의 자력 발사체로 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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