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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좋은 성주를 홍보하고 트렌디한 결혼식을 지원하는 성주군 나만의 결혼식이 도합 여덟 번째 치러졌지만 지난 23일 결혼식은 특별히 전통혼례 방식으로 처음 하객들에게 선보였다.
청년농부로 성주에 첫발을 내딛은 나영균·박미애 부부의 결혼식은 4H 회원으로 맺은 인연이 천생연분 결혼까지 이루어져 귀농청년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 전통혼례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퓨전식으로 파랑, 노랑, 빨강 하늘천이 한옥을 더욱 멋스럽게 꾸며 청사초롱 버진로드와 신부대기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으며, 향기로운 꽃차와 알록달록한 과일·떡 등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깔끔하게 준비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받은 하객들의 문의가 줄지어 이어져 성주 인구정책을 알차게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야외, 실내 상관없이 예식장소로 꾸미는 비용(부부당 300만원 정도)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은 결혼장려금 지급 대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인구정책부서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결혼장려금은 3년간 700만원의 지원을, 관내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관내결혼식 100만원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나만의 결혼식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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