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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 제대로 일냈다!

기사입력 2021.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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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충청북도 유일 본선 올라 최종심사에서 최우수상 수상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 오른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묵)가 29일 최종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구 5천명이 안 되는 작은 농촌마을을 지속가능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생태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생태환경 책자 발간하는 등 지역 활성화 분야에 공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처 지난 6일 우수사례로 공모에 선정됐다.

    비록 대상(국무총리상) 후보인 최종 8개 우수사례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작은 면 단위 농촌마을에서 최우수상 수상은 작지 않은 쾌거를 이룬 것이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수상 배경으로 위원 자체교육, 마을 식생활동 조사, 마을 생태 모니터링, 조별회의 등을 거쳐 생태환경 책자의 기초자료를 만들고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생태환경 조사의 결과물인 생태환경이야기(생생가이드북)를 최종 발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생태를 더해 머무를 마을, 생극!’ 이라는 테마로 생극면 마을 여행, 귀농귀촌 유도 등 마을공동체 경제적 이익 창출 등 지속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생극면 만들기에 그 목표로 두고 추진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황영묵 위원장은 “전국의 수많은 우수사례 중 우리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마지막이 아닌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성군(군수 조병옥)에서도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심사에 필요한 동영상 제작‧편집과 각종 행정지원 및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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