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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울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현장 방문

기사입력 2021.10.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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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월 29일 오후 3시 30분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단에 위치한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등의 수소산업 현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도 참석했다.

    이날 김부겸 총리가 방문하는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는 이전에도 지난 5월 6일 문재인 대통령과 문승욱 산업통상부장관의 방문은 물론 1월 14일 성윤모 산업통상부장관이 방문하는 등 관심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수소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 센터는 울산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394억 원(국비 195억 원, 시비 156억 원, 민자 43억 원)을 투입해서 2018년 10월 준공했다.

    연면적 4,055㎡ 규모로 연구동, 연료전지 실증 플랫폼, 수소배관(석유화학단지~센터, 3㎞)이 구축되어 다양한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지난 10월 14일부터 실증에 들어간 ‘변동부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이 다른 방식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인 현대자동차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연료전지를 함께 적용해 이 센터 내에서 시범 운전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을 비롯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소 및 연료전지 기업들이 건물용, 발전용,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제품을 상용화하기 위해 평가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울산시와 공동으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연구 기획,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에너지 저장 기술(P2G, Power to Gas) 기반 한전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실증사업,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 중요한 수소산업 정책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원인 수소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울산 수소산업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제품들을 11월 10일부터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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