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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원도심 옥상에서 이색 캠핑을 즐겨요!”

기사입력 2021.1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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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도심 옥상에서 이색 캠핑을 즐겨요!”

     

    울산 중구가 가을밤의 낭만과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옥상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오는 11월 13일과 14일 1박 2일 동안 도심 속 옥상에서 진행되는 ‘원도심 옥상 캠핑 대작전’ 도시재생 프로그램사업 참여자 50여 명(2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强·小 경제로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옥상 공간을 도심 한복판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도심 옥상 캠핑 대작전은 말 그대로 도심 옥상에 캠핑 장비를 설치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이색 캠핑이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존’과‘힐링존’ 두 가지 주제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에서 진행된다.

    각각의 장소에서는 주제에 맞는 공연과 놀이(레크레이션), 영화 감상,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다만, 옥상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2인 이하 텐트만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식은 주변 상가에서 포장·배달해 먹는 것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QR코드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청춘문화기획단’을 검색해서 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앞서 5월에도 '원도심 옥상 캠핑 대작전' 시범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원도심 옥상 공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옥상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셨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옥상 캠핑이 새로운 캠핑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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