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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3주간, 주말에 걸쳐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가정을 대상으로‘아빠랑 함께하는 1박 2일 가을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회차 별로 10가정 이하의 아빠와 아이들이 참가하여 안심하고 캠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빠와 아이가 1박 2일 동안 함께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착형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구찌뽕 열매 따기, 미꾸라지 뜰채 체험, 깡통열차 타기, 머그컵 만들기, 야간 모닥불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빠와 아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한 아빠는 “아내 없이 오롯이 혼자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지만 다른 아빠들과 서로서로 아이들을 챙기며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며 “자연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저 또한 정말 즐거운 1박 2일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상구는 오는 11월 6일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갖고 올해 육아아빠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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