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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에서는 다채로운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수달·기린조형물 설치를 지난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달(소형·대형) 조형물은 새롭게 단장한 수달사 측면에, 기린 조형물은 소규모 야외공연장 잔디밭에 설치했으며, 실제 동물과 흡사한 형태로 제작하여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있는 동물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엄마수달과 아기수달은 나란히 앉아 있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기린은 관람로 방향을 바라보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표현되었다.
동물원 관계자는 “오랜만에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해가는 동물원의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노후 동물사 리모델링을 하고,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의 역할을 하는 등 멸종위기종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75종 407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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