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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2021 남한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공동교육협력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21.09.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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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교육지원청 전경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여주·이천·양평 지역 교육과장, 장학사, 대학교수(여주대·아세아연합 신학대), 교원 등 9명이 모여 남한강 공동교육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되었으며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대한 준비와 남한강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세 교육지원청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선택 과목을 위한 교·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고교학점제 순회전담교사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예산 지원을 통해 ▲단위 학교의 온라인 스튜디오 ▲노후된 학교의 리모델링 ▲홈베이스, 가변형 교실 구축 등 고교학점제 공간혁신에 대한 지식과 정보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도심 외곽 지역에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점을 반영하여 남한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수업을 확대 운영하고, 미래산업과 지역적 상황을 고려한 학생 진로 중심의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기로 협의했다.

    9월 중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여주-이천-양평), 지역 내 대학이 협약식을 맺어 다교과 지도 연수(심리학, 교육학, 철학, 드론 등), 진로·학업 설계 지도 프로그램을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하여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세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대학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미래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서로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희망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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