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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100곳을 대상으로 11월 5일까지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영상정보의 삭제·훼손 여부 및 기기의 안전성 확보 등 CCTV 설치·관리기준에 대해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표본영상 확인 시, 아동의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가 존재하는지,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지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CCTV 점검을 완료한 후 점검사항에 어긋나거나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CCTV 설치 운영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아동학대 징후와 발생여부 등을 확인해 영·유아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아동 안전실태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사례 발생을 차단하고 CCTV 관리에 대한 어린이집 운영자의 책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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