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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광역시교육청은 27일부터 5주간 부실공사 예방 및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사업에 대한 시설공사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적이 아닌 시정 위주의 예방 감사로 감사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부실시공 및 공사비 과다 등을 사전에 발견해 공사의 품질 향상 및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철저한 시설공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규모 및 대상은 인천시교육청 본청에서 시행하는 사업비 30억 원 이상과 교육지원청 15억 원, 사업소(고교, 특수학교) 및 유·초·중학교 1억 원 이상의 시설공사 현장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번 특정감사 실시를 위해 본청 감사관실 소속 기술직과 행정직 공무원으로 감사반을 구성하고, 필요시 교육지원청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감사 주요 내용은 △부실시공 및 부족 시공 여부 △계약업무의 적정성 여부 △공사비 과다 및 중복 계상 여부 △설계도서의 적정성 여부 △공사장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시설공사 현장 특정감사에서 학교시설공사의 부실공사 예방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확보해 공사 관계자들의 철저한 시설공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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