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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우정경로당 및 우정부녀경로당 이전 개소

기사입력 2021.11.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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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경로당 및 우정부녀경로당 이전 개소

     

    울산 중구가 11일 오전 10시 시원3길 6에서 ‘우정경로당 및 우정부녀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우정경로당 및 우정부녀경로당은 기존 부지가 우정동뉴시티지역주택조합 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새로운 부지(시원3길 6)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중구는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6월 말쯤 모든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93.56㎡ 규모로, 어르신들의 화합·소통을 위해 기존에 따로 떨어져 있던 두 경로당을 한 건물에 배치했다.

    또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거실 벽면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에어컨과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설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인해 그동안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방역 지침이 완화돼 개소식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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