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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9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쟈료 코드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성군 농식품유통과장, 경상남도 먹거리정책과 담당자, 고성교육지원청 급식팀장, 관내 학교 영양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에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고성군 관내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교급식 식재료 코드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열렸다.
설명회는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에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그간의 추진사항 및 향후 운영계획에 관해 안내했고, 이어 경상남도 먹거리정책과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코드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기존의 관내 학교에서 사용하던 3,750여 개의 식재료 코드 중 중복되고 불필요한 코드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코드 위주로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코드 간소화 작업 △학교에서 식단작성을 위해 사용하는 NEIS 코드와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의 코드를 통일하는 표준화 작업 등을 통해 내년도에 시행할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학교급식 사업을 위해서는 고성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협력과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특히 학교급식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영양교사들이 솔선수범하여 고성군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고성군도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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