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양산시 ‘자연 家득’도시농업 공간조성 수직정원 설치

기사입력 2021.09.27 15: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되어, 올해도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및 시비 총사업비 5천2백만원을 투입, 시민 방문이 잦은 지역 행정복지센터 3개소(물금읍, 소주동, 덕계동) 및 물금읍범어민원사무소에 입면녹화(수직정원), 식물조경 등 실내 그린인테리어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녹색 공기정화식물을 다양하게 배치, 미세먼지 및 공기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실내 공기 질 개선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내방 민원인에게 심미적인 효과와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직원의 업무능률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직정원을 직접 본 시민들은 ‘분위기가 밝아졌다, 실내공간에 식물이 있어서 좋다, 공간과 잘 어울린다’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우현주 농정과장은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녹색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사업을 이어나가 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