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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방역 동참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21.12.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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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코로나19 방역 동참 캠페인 실시

     

    강진군은 지난 13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승옥 군수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방범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방역조치가 완화돼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해방감으로 일상생활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간 듯 이동과 모임이 급속히 늘었고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하루 7,000명 넘게 발생되고 있고, 전남에서도 하루 70여 명이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로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확진자가 적게 발생한 청정지역이지만, 김장철을 맞아 타지역에서 거주하는 자녀와 친척들의 고향방문,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확산 여기서 막아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방역 캠페인을 추진해연말연시 이동과 모임 자제, 백신 필수적으로 접종하기, 언제 어디서든지 마스크 쓰기, 타지역 방문 후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받기 등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현재 델타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몇 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므로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개인 위생관리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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