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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건축안전센터 설치로 건축행정 전문성 높인다

기사입력 2021.12.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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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청

     

    이천시는 건축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건축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행정과 관련하여 담당 공무원이 검토하기 어려웠던 건축 인·허가 및 공사장 점검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지방자치단체 조직이다.

    「건축법」개정으로 2022년부터 인구 50만명 이상 지자체에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립이 의무화 되었으며, 지자체의 적극적 설치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는 내년 건축 안전 관련 예산을 올해 대비 5배 이상 증액하여 지자체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정책 흐름에 발맞추어 이천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위한 기준인건비를 확보하고 2021년도 설치ㆍ운영를 목표로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관계전문가 채용 등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 등 관계전문가가 배치되며 건축물의 인허가ㆍ착공ㆍ사용승인 단계에서 화재안전규정 적합여부, 구조설계기준 적합여부, 공사현장 설계ㆍ시방서 준수 여부 등 건축안전과 관련한 기술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확인․검토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해체공사 및 건축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와 기존 노후건축물의 화재안전보강사업 지원 등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시민들의 일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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