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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2년 새로운 시책 업무보고

기사입력 2021.09.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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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2022년 새로운 시책 업무보고

     

    하동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는 기획행정국, 문화환경국, 하동녹차연구소, 건설도시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중요사안에 대한 군수의 질의와 담당 국소과장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신규사업 70건과 특수시책 80건, 엑스포 지원 58건 등 총 208건의 새로운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사업은 △영호남 화합 인도교 조성 △금오산 자연휴양림 조성 △솔섬 해상공원 조성 △북천 스카이바이크 설치 △하동정수장 증설 △청년문화도시 구축 △세계 차 도시 연합 구성 △하동 드림스테이션 조성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윤상기 군수는 2022 세계차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한 국과소별, 읍면별, 유관기관별 역할과 할 일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세계차품평회, 세계 명차 경매행사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엑스포 기간 내 부족한 숙소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과 음식점 환경개선을 위해 입식 식탁, 플라스틱 그릇 사용자제, 간판정비 등을 실시하고 물 한잔의 서비스에도 찬물보다 녹차 티백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상기 군수는 “내년은 세계적인 차 엑스포 행사를 개최하는 해로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엑스포 준비 등에 공무원들이 자기 책임하에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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