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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코로나19 중앙·지자체 합동 점검 펼쳐

기사입력 2021.12.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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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이 28일 부단체장 주관으로 코로나19 중앙·지자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부단체장 주관 ‘방역점검·홍보의 날’로 정하고 중앙부처인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추진됐다.

    김희옥 부군수는 이날 겨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리조트 내 케이블카와 스키장 점검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본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지난 15일 무주읍내 무주장로교회 방문에 이어 23일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인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방역수칙과 관련해 사업주들과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군은 확진자수가 7천 명대를 넘어서고, 전북도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방역긴장감을 제고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특히 황인홍 군수와 김희옥 부군수는 매주 영상회의를 직접 참석하고 있으며, 각 부서장 및 읍·면장들이 소관별로 방역책임관을 맡아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대응 상황을 직접 관리해 나가는 등 군의 역량을 방역에 총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소관 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등을 내실화하고 점검계획과 결과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무주형 주민자율참여방역단을 통해 방역수칙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노령층과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희옥 부군수는 “확진자 급증 등 현재의 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2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앞으로도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주군을 지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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