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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인구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우수 부서와 읍면동을 선발했다.
시는 올 한해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임신·출산부터 은퇴자 지원까지 선제적이고 촘촘한 광양형 인구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개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실시 ▲맞춤형 인구교육 추진 ▲결혼·출산 장려 미혼남녀 비대면 미팅 행사 ▲광주전남연구원과의 인구정책 업무협약 체결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전 부서와 민관이 협력해 인구정책을 내실 있게 이끌어왔다.
이번 인구정책 우수 부서 및 읍면동 평가는 2021년도의 인구증감률 및 인구시책 추진, 인구증가 기여도 등 3개 항목 9개 분야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11월 실과소 읍면동 62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여성가족과, 광양읍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건축과, 옥곡면 △장려상은 아동친화도시과, 투자일자리과, 교육보육과, 녹지과, 골약동, 금호동, 봉강면이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올해 시행한 부서별 인구정책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으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인구 감소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전국적인 인구감소 속에 지난 1년간 인구 유입과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부서와 민·관이 역량을 결집해 ‘살기 좋은 시민행복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2월 20일, 전라남도 주관 ‘2021년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에서 광양형 인구정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과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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