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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동두천양주 관내 중, 고등학생 38명과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2021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외국어 특색사업인 TAD in English를 영어 소통 중심의 콘퍼런스로 전환하여 학생이 선택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팀 내에서 영어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의사소통 중심의 학생 주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되어 1차는 하태욱 교수의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 제시로 학생들의 생각을 열었고, 2차는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팀에서 선택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는 팀별로 소통한 결과를 발표하고 참가 소감을 나누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8팀을 구성해 영어로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했고, 팀별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는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교육지원단 교사가 도와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영어로 토론이나 의견을 교환하는 것에 조금 더 능숙해진 것 같고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소통이 가능해서 정말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후기를 남겼다.
오정호 교육장은“2021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는 영어소통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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