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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곳곳에서 이어지는 훈훈한 장학금 기탁

기사입력 2022.01.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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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남면 대전1리 경로회도 장학금 2백만원 기탁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22년 임인년 새해 들어 지역 곳곳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4일, 진보면에 귀농하여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청송사과자연농원’ 서승재·신주성 부부는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다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귀농 7년차 이들 부부는 청송에서 농사짓고 살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동안 농사지으며 받은 혜택들을 환원하고 싶어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 날, 부남면 대전1리 경로회도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손자 같은 어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더 많이 기탁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표하기까지 했다.

    윤경희 이사장은 “청송 곳곳에서 지역을 생각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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