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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민에 스며드는 정책으로 행복지수 높인다”

기사입력 2022.0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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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일 경제·일자리(9건) 안전·도시(10건) 보건·복지(6건) 문화·관광(9건) 주민생활(15건) 국정·시정(31건)의 6개 분야에서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80건을 공개해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고‘삼호곱창’,‘공업탑1967’특화거리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 중소기업에는 기술자료 임차비용(업체당 3건 이내, 최고300만원)과 근로환경 개선비용(업체당 1000만원 이내)을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세탁비를 지원한다. 일자리종합센터 창업스쿨을 개설해 예비창업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보건소 상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자와 검사희망자를 이원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이 설치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울산여고 하부공영주차장도 만든다.

    발달장애인 공공치료센터, 삼호동와와커뮤니티 치매안심하우스는 발달장애인, 치매환자·가족서비스를 강화하고 청년정신건강 상담정류장도 운영한다. 고혈압·고혈당 등 이상지질 위험군 지원도 강화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명소 9곳을‘울남 9경’으로 지정하고, 고래문화마을 미디어아트공원, 장생포 옛길테마거리를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울산공업센터기공식 6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야간 생활민원해결을 위한 소수전담기동대 운영, 1인가구를 위한 안심 무인택배함 확대, 재산세납부기간 야간민원실 운영, 고령납세자용 큰 글씨 고지서, 읽어주는‘공업탑’소식지 발간 등 주민편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시행된다.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수수료 인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 인상,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위반과태료 인상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변화된 시책은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출생아당 200만원씩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되고, 보육료 및 아이돌봄 정부지원 종일제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24개월 미만 아동에게는 월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원된다. 상반기 중으로 만24세 청년에게 연50만원을 청년수당으로, 국내입양 가정에 최초 1회 입양축하금으로 200만원을 상반기 중으로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꼭 확인해 다양한 혜택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주민 삶에 스며드는 좋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행복남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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